삼면이 바다로 이루어진 대한민국은 크고 작은 섬들이 굉장히 많다. 그 중에서도 남해군은 제주도, 거제도, 진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이다. 창선.삼천포대교 개통 이전까지 남해의 관문은 동양 최대의 현수교라 불리던 남해대교였다. 남해대교는 길이 660미터 높이 80미터에 달하는 아름다운 현수교로 남해로 여행 온 관광객들의 꼭 들렸다 가는 필수 여행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봄이면 하늘이 보이지 않은 벚꽃 터널이 장관을 이루고 노란 유채꽃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노량마을로 내려오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노량앞바다에서 순국한 후 마지막으로 유해가 머문 충렬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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