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은 동해안의 푸른 바다와 대게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여행지이다. 영덕에서 가장 유명한 대게를 맛볼 수 있는 곳은 바로 강구항이다. 영덕의 가장 큰 항구로 꼽히는 강구항은 대게철이 되면 수많은 대게잡이 어선들이 이곳으로 집결한다. 영덕대게는 고려시대 왕건이 축산면에 있는 치유마을에서 영덕대게를 처음 맛본 뒤, 그 맛을 인정하고 조선시대 임금님 수라상에 오른 진상품이 되었다고 한다. 임금님 수라상에 오를 만큼 맛있는 대게를 맛볼 수 있는 영덕에는 대게거리가 따로 있을 만큼 대게를 빼놓을 수 없다. 강구항에 있는 해파랑공원은 영덕의 대게축제와 같은 크고 작은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조성된 곳으로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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