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진양호동물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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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남 진주시 남강로1번길 130 |
전화번호 | 055-749-7467 |
휴무일 | 1월 1일, 설&추석 연휴 |
홈페이지 | https://www.jinju.go.kr/park/ |
입장료 | 입장료 어른 1,000원 / 청소년, 군인 800원 / 어린이 500원 / 7세 미만,만65세이상 무료 |
[진양호동물원] 아이와 데이트하기 좋은 동물원 나들이
진양호는 1970년 남강을 막아서 만든 남강댐에 의해 생긴 인공호수이다.
경호강과 덕천강이 만나는 곳에 있는 진양호는 홍수조절과 주변 일대의 상수도, 관개용수, 공업용수 등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물이 맑고 주변 경관이 수려해 진주시의 관광 명소로 불리고 있다.
주변에 물홍보전시관을 비롯해 동물원, 어린이동산 등의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진양호동물원은 경남 최초의 동물원으로
호랑이, 곰, 들소, 원숭이, 독수리, 타조 등 47종 270여 마리의 동물들이 있다.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나들이 장소로, 봄이면 곳곳에 벚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진주시 판문동에 위치한 진양호동물원은 1986년 1월에 개장했다.
1993년 5월 1일부터 입장료를 받기 시작했는데 입장료가 아주 저렴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다.
입구에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어 한번 살펴보고 둘러 보면 어디에 어떤 동물들이 자리하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어 편하다.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지만 작은 것도 아니다. 벵갈 호랑이, 불곰, 반달가슴곰, 미어캣, 오타리아, 라마, 무플론 등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어 아이들과 산책 삼아 구경하기 제격이다.
진양호동물원은 규모에 비해 동물들도 다양하고 시설도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어 아이들과 나들이하기 안성맞춤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토끼, 사슴 등 작고 귀여운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곳곳에 예쁜 포토 존이 자리를 잡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남기기에도 좋다.
또 곳곳에 벤치가 잘 설치되어 있어 잠시 쉬어 가기에도 좋다.
다람쥐, 원숭이, 조랑말 등 작고 귀여운 동물들뿐 아니라 늠름하고 멋진 반달가슴곰, 불곰, 들소 등 큰 동물들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아이들 체험학습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또 육지에 살고 있는 가장 큰 새 타조와 타조알도 볼 수 있고, 하늘의 제왕 독수리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그외에도 수리부엉이, 말똥가리, 황조롱이, 금계, 은계, 청공작, 앵무새 등 많은 종류의 새들을 직접 볼 수 있다.
진양호동물원은 자연녹지와 잘 어우러져 있어 동물만 보러 오는 것이 아니라 자연을 느끼며 산책을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진양호 추억의 우체통을 만나게 되는데, 이곳에서 소중한 순간을 편지로 남길 수 있다.
두 개의 우체통 중 하나는 느린 우체통 ‘양이’ 또 하나는 빠른 우체통 ‘진이’다.
빠른 우체통은 한달 뒤에 편지를 받을 수 있고, 느린 우체통은 1년 뒤에 편지를 받아볼 수 있다.
진양호동물원은 대중교통 이용 시 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근처에 위치한 반도병원 정류장에서
270번(판문동차고지방면) 버스 승차 후 소싸움경기장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9분 거리이다.
주차는 입구에 있는 주차장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