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생각

[달아공원] 통영 앞바다에 펼쳐진 섬들의 향연,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담다 

달아공원은 통영시 산양읍에 위치하고 있는 공원으로 미륵도 해안을 일주하는 23km의 산양일주도로 중간에 자리하고 있다.

완만한 공원길을 따라 달아공원 정상에 오르면 아름다운 통영 앞바다에 펼쳐진 한려해상국립공원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기가 막힌 오션뷰가 장관을 이룬다.

또한 달아공원을 중심으로 뻗은 길들이 시원한 통영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 통영의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다. 

달아공원은 통영의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는 뷰 포인트 중 한 곳이다.

시원하게 펼쳐진 탁 트인 통영 앞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자리에 위치하고 있어, 바다 위에 알알이 박힌 섬들이 장관을 이루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또한 산양일주도로 중간에 위치해 있어 바다를 끼고 달릴 수 있는 통영의 드라이브 코스로도 잘 알려져 있어 연인들 데이트 장소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달아공원 입구 쪽에는 달아공원은 물론 통영의 가볼 만한 관광 명소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와 안내를 받을 수 있는 탐방지원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만약 무작정 떠난 통영 여행이라면 이곳에서 통영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는 물론 한려해상국립공원에 대한 정보까지 알아볼 수 있어 더욱더 유익하고 알찬 통영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달아공원 입구에서부터 ‘달아전망대’까지는 예쁜 꽃들과 나무들이 멋진 산책로를 이루고 있어 걷는 내내 자연 속으로 한 발짝 친근하게 다가선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계절마다 색을 달리해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과 싱그러운 초록의 나무들을 감상하며 걷기만 해도 절로 힐링이 되는 즐거운 산책 시간을 만끽하며 달아전망대에 오를 수 있다.

 

 

달아공원의 가장 높은 쪽에 위치하고 있는 달아전망대에 오르면 탁 트인 시원한 통영 앞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도록 꾸며놓았다.

전망대까지 오르는 동안 가빠진 숨을 고르며 잠시 쉬어가기 좋은 벤치가 마련되어 있고, 통영 앞바다에 떠 있는 섬들에 관련된 안내도 등으로 꾸며져 있어 섬들을 찾아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달아전망대에 오르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김정아 작가의 <한없이 무거운>이라는 작품이 자리하고 있다.

버려진 낚시 추 등을 이용하여 만든 작품으로 낚시 추에 있는 납으로 인해 납중독으로 죽어가는 고니와 인간이 버린 쓰레기에 피해 입은 생물들을 보면서

우리가 지켜 나가야할 환경에 대해 잠시 생각하게 만든다.

또한 이곳은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존으로 달아전망대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인증샷을 남기는 곳이기도 하다.

 

 

통영을 찾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인 만큼, 달아공원 곳곳에는 통영의 아름다운 바다를 눈과 마음에 담으며 힐링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

미륵도 남쪽 끝 완만한 공원길을 따라 올라가면 ‘관해정’이 서 있는데 특히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몰이 장관이다.

‘관해정’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쉬어갈 수 있는 벤치 등의 휴식공간 또한 잘 조성되어 있어 여행이 주는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달아공원은 마치 잘 꾸며진 수목원을 연상케 할 정도로 아름다운 꽃들과 싱그러운 나무들로 조성되어 있어

꽃이 피는 봄부터 초록이 무성한 여름과 단풍이 물든 가을 그리고 눈 내린 설경을 감상하기 너무 좋은 곳이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몰 또한 아름다워 통영 노을 맛집으로도 통하며, 해가 지고 나면 야경 또한 멋져 낮이든 밤이든 언제 찾아도 통영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수 있다.

달아공원은 수려한 자연 풍경 속에서 몸과 마음이 즐겁고 편안해지는 힐링 여행 시간을 선물하기에 더 없이 좋은 통영의 관광 명소이다.

 

달아공원은 대중교통 이용 시 통영시외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시내버스 530번을 이용하면 된다.

소요시간은 약 45분 정도이며 달아공원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1분 거리이다.

주차는 달아공원 입구 쪽에 조성되어 있는 무료 주차장과 유료 주차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