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스원은 안동시 운흥동 낙동강변 둔치에 조성된 핑크뮬리 초원이다. 낙동강 명품화사업 일환으로 영가대교 북단 낙동강 둔치에 조성된 그라스원은 안동의 핫 플레이스로 떠올라 가을이면 핑크빛으로 물든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잔잔히 흐르는 낙동강의 물결과 파란 하늘 그리고 사랑스러운 핑크빛이 가득한 핑크뮬리 물결이 어우러져 그라스원은 더욱 아름답게 빛이 난다. 그라스원은 안동 낙동강 둔치에 자리한 생태공원이다. 안동시가 낙동강 시민공원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이곳은 가을이면 ‘핑크로 물든길’이란 부제로 감성적인 가랜드와 벤치, 바람개비, 조형물 등의 다양한 포토존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약자나 휠체어, 장애우와 유모차를 위한 ‘평안길’과 자연 속을 산책하며 사색에 잠길 수 있는 ‘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있어 누구든 편안하게 행복한 산책과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그라스원에서 핑크뮬리가 가득한 ‘핑크로 물든길’로 들어가는 길은 나무데크길로 잘 조성되어 있다. 입구를 알리는 바람개비들이 색색별로 줄을 지어 있어 축제 분위기를 더해준다. 여름에는 초록빛으로 싱그러움이 가득하고 핑크뮬리가 물드는 9월이 되면 강변 둔치가 서서히 핑크빛으로 물들어 10월이면 절정을 이룬다. 이 시기가 되면 핑크뮬리를 찾아 인생샷을 남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그라스원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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