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멋을 지니고 있는 특색 있는 도시 전주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주를 대표하는 전주한옥마을부터 전주동물원, 한지박물관, 건지산에 있는 소설가 최명희 선생의 묘역이 있는 혼불문학공원이 있고, 덕진구를 대표하는 덕진공원은 거대한 덕진호수에 연꽃이 피기 시작하면 호수 한쪽이 온통 연꽃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루어 그야말로 꽃잔치가 따로 없다. 아름다운 꽃구경을 위해서라면 완산구 서서학동에 위치한 완산공원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봄이 되면 화려한 꽃동산으로 변하는 완산공원은 꽃이 지고 난 뒤에도 시원한 삼나무 숲이 있어 사람들의 발길을 끊임없이 이곳으로 이끌고 있다. 전주는 수많은 관광지뿐만 아니라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공원들도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그중에 완산공원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이곳은 완산공원으로 부르기도 하나 보통 ‘완산칠봉’으로 통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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