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대철도공원은 경춘선 숲길의 일부로 서울둘레길 1, 2코스와 연결되어 있다. 서울여자대학교와 공릉동 근린공원이 주변에 위치해 있어 산책하며 돌아보기 좋은 곳으로, 폐역이 된 화랑대역 주변을 공원과 전시관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화랑대역 400미터 구간에 비밀의 화원, 불빛터널, 음악의 정원, 불빛정원, 하늘빛정원, 생명의 나무, 환상의 기차역, 은하수 정원, 숲속 동화나라, 반딧불 정원 등 총 10코스의 다양한 야간 조형물을 설치해 밤에도 반짝반짝 빛이난다. 경춘선 숲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안내도가 있어 편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공원으로 들어가기 전 한번 가볍게 살펴보고 둘러 보면 도움이 된다. 화랑대역은 등록문화재 제30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서울에서 보기 힘든 간이역으로 일제강점기 때 건립되어 비교적 잘 유지되어 있는 근대문화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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