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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섬
꽃이 피고 지고, 둘레길 따라 걷기 좋은 아담한 꽃섬
관광지명 솔섬
전화번호 055-670-2231
휴무일 연중무휴
입장료 무료


[솔섬꽃이 피고 지고, 둘레길 따라 걷기 좋은 아담한 꽃섬 


경남 고성에는 제주도 올레길 못지않은 둘레길이 곳곳에 숨어 있다.

그중에서도 하일면에 위치한 자연생태공원 ‘솔섬’은 섬에 소나무가 많다고 하여 ‘솔섬’이란 이름이 붙었는데

삼산과 바다를 품은 둘레길을 따라 봄에는 유채꽃,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뒤를 이어 여름에는 무궁화, 가을에는 구절초가 피어 아름다운 꽃섬이라 불린다.

솔섬 한 바퀴를 도는데 천천히 걸으면 대략 1시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둘레길 따라 걷기 좋은 산책코스로 안성맞춤이다. 








 


경남 하일면 맥전포에서 임포 구간을 지나 회룡마을 맞은편 길로 들어서면 작은 섬이 하나 자리잡고 있다.

하일면 송천리 바다에 떠 있는 솔섬이다. 솔섬은 원래 섬이었지만 마을과 연결하는 방파제 겸 도로가 만들어지면서 지금은 육지와 연결되어 있다.

접근성도 좋고 산책하기 좋은 데다 풍경까지 아름다워 고성의 가볼 만한 아름다운 섬으로 주목받고 있다.

솔섬 입구에 있는 안내판에는 3월~4월에는 유채꽃, 4월 진달래, 5월~6월 이팝나무, 7월~10월 무궁화, 9월~11월 구절초 핀다고 적혀 있다. 


 






 


솔섬 주변에는 양식장이 많이 설치되어 있다.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좌측에 바다를 두고 갯벌과 함께 많은 양식장을 볼 수 있는데, 양식장에서 사용하는 가리비껍데기도 지천으로 널려 있다.

물이 빠지고 넓게 바다가 드러나는 날에는 마을 주민들이 바지락도 캐고 굴도 캐지만 솔섬에서 일반 관광객들이 바지락과 굴을 채취하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다.


 






 

솔섬에는 유난히 소나무가 많다 그래서 섬 이름도 솔섬으로 불린다.

솔섬이 속한 ‘송천리’라는 마을 이름 역시 마을 앞에 솔섬이 있어서 ‘송’ 인근에 개울이 있어서 ‘천’이라는 글자를 붙였다.

남파랑길 33코스에 속해 있는 솔섬 둘레길을 걷다가 해질 무렵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노을 풍경 또한 장관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걷기 좋고, 중간중간 쉬어 가는 벤치도 잘 배치되어 있어 풍경 속에서 편하게 머물 수 있다.


 









소나무가 유난히 많아 걷는 내내 초록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 솔섬은 탁 트인 바다 전망과 함께 고기잡이 배들이 평화롭게 떠있는 풍경을 바라보고만 있어도 절로 힐링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솔섬을 지도에서 검색해 보면 꼬리같이 길게 나와있는 곳을 볼 수 있는데 이곳이 ‘장여’라는 곳이다.

밀물 때 섬이 되고 썰물 때 바닷길이 열려 육지와 연결되는데 물이 빠지는 시간을 미리 확인하면 바닷길을 걷는 이색 체험도 가능하다. 


 



 

솔섬은 느긋하게 걸어도 1시간이면 섬 전체를 다 돌아볼 수 있다.

솔섬 정상에서는 두 갈래길로 나뉘어져 있는데, 좌측으로 내려가면 임포항과 마주보는 방파제로 내려가는 곳이고 직선 방향으로 가면 작은 솔섬 방향이다.

솔섬은 캠핑족들도 많이 찾지만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찾는 곳으로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방파제의 평화로운 모습이 그림처럼 아름답다.


 








큰 솔섬을 한 바퀴 돌아서 나오면 작은 솔섬을 만나게 된다. 솔섬과 모래사장으로 연결돼 있는데 정확하게는 섬이 아니라 바위라고 할 수 있다.

산책로를 따라 섬을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빠른 걸음으로 30분, 느긋한 걸음으로 천천히 걸어도 1시간이면 충분하다.

바닷가에는 작은 캠핑장도 마련되어 있는데, 물이 빠질 때면 캠핑장 바로 앞 갯바위에 오를 수 있다.

갯바위에서는 솔섬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솔섬의 핫플레이스로 꼽힌다.


 





 

파란 하늘과 바다 푸른 소나무가 군락을 이룬 솔섬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누구든 마음이 편안해진다.

특히 해질녘 해지개다리 위에 서 있으면 수평선 바다 위로 붉게 노을지는 아름다운 풍경이 들뜬 마음을 차분히 가라 앉혀준다.

바위를 밟으며 걸어가다 보면 멀리 자란도가 보이고, 섬과 섬 사이로 남해 바다가 잔잔히 흘러 다니며 파도를 따라 신선한 갯내음이 코끝을 자극한다.


 








솔섬은 소나무가 많다고 하여 솔섬이란 이름이 붙었지만, 진달래 군락지로도 유명하다.

사시사철 늘 푸른 소나무와 함께 4월 초중순이면 연분홍 진달래가 화려하게 피어나 지천을 물들인다.

솔향기 그윽한 솔섬에 유채, 진달래, 구절초가 피고 지며 사람들의 발길을 유혹하는 아름다운 꽃섬이 있는 고성은 몸과 마음이 쉬어 가는 힐링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교통 및 주차정보


솔섬은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고성군하일면보건지소 근처 금단 정류장에서 111-2번(고성, 상리, 하일, 상족암, 하이 하일, 고성) 버스 승차 후 송천1구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보 9분 거리이다.

주차는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적당한 공간을 찾아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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