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충무김밥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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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남 통영시 통영해안로 323-1 |
소개 | 나무 꼬챙이로 맨밥을 싼 김밥과 무김치, 오징어무침을 차례대로 꽂아 입에 넣은 다음 시래기국으로 입가심. |
교통정보 | 서울에서 통영까지 고속버스 4시간 10분 소요, 시외버스 4시간 30분 소요, 이후 시내버스문화마당 정류장 하차. |
[충무김밥거리] 입맛을 사로 잡는 담백한 김밥과 매콤새콤한 반찬
김에 주재료인 밥, 단무지, 달걀 등 각종 재료를 넣고 돌돌 말아서 한입 크기로 썰어낸 김밥은 다양한 맛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다.
충무김밥은 일반 김밥과 달리 김밥 안에 별도의 식재료를 넣지 않고 맨밥에 김을 싼 뒤 엄지손가락 굵기로 잘라
나무 꼬챙이로 무김치와 오징어무침 등 반찬을 차례로 꽂아 입에 넣은 다음 배추 시래기국과 함께 먹는다.
1930년대 무렵에 탄생한 충무김밥은 통영항을 오가는 뱃사람들 상대로 머리에 대야를 인 할머니들이 뱃머리에서 팔던 음식이다.
1981년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열린 ‘국풍81’에 출품하며 인기를 끌면서 전국음식으로 부상하였고, 통영의 대표 음식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담백한 김밥과 매콤하고 새콤한 반찬이 입맛을 사로잡는 충무김밥은 김과 밥만 싼 김밥 맛이 심심하다고 느껴질 때
매콤새콤한 무김치와 오징어무침이 김밥과 어우러져 환상의 맛을 만들어 낸다.
목이 막힐 때쯤 구수하고 시원한 시래기국으로 입안을 달래 주면 금상첨화.
충무김밥의 본고장인 충무김밥거리 앞에 아름다운 통영항이 있어서 통영 바다를 즐기기 아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