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생각

[고성공룡시장] 공룡 도시 고성엔 정겨운 공룡시장이 있다 

고성공룡시장은 1910년 개장을 하여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고성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이다. 

원래는 고성중앙시장이었으나 2011년 고성공룡시장으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90여개의 점포가 입점 되어 있으며 인근 지역의 다양한 농산물과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고성공룡시장은 현대화 시설 정비사업을 하고 친절교육을 실행하여 2012년에는 우수시장으로 선정되기 했다. 

시장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고성공룡시장은 처음 이곳을 찾는 사람들도 잘 찾을 수 있게 표지판이 아주 잘 되어 있다. 

입구가 여러곳이라 편한곳을 사용하면 되는데, 입구에서도 시장의 성격이 보인다. 

고성은 어디를 가든 공룡 모형을 흔하게 볼 수 있고 자주 보니 친근감이 든다. 

농촌도 도시화가 많이 되면서 변화가 있듯이 시장도 많이 변했다. 

아케이드 지붕 설치와 바닥 공사를 하여 날씨에 상관없이 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배려를 하였고 

간판의 모양도 통일해서 같은 품목끼리는 색깔까지 같게 하여 더욱 깔끔하고 한눈에 알아보기 쉬워졌다. 

화장실은 시장 뒤쪽에 깨끗하게 마련되어 있다. 

시장의 광장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많이 하고 있으며 고성 공룡시장 휴게소도 운영하고 있는데 내부에서는 간단하게 요기할만한 돈가스 종류와 음료들을 판매하고 있다.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는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시장은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느낌이 들며 골목골목 옛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공간들이 많다. 

고성의 산과 들에서 자란 다양한 채소, 과일들이 수북하게 쌓여 있고 

그날 수확한 품질 좋고 신선한 채소들을 싼 가격에 푸짐하게 살 수 있어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은 시장이다. 

공룡시장 점포중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곳이 바로 수산코너이다. 

고성은 바다와 인접해 있어서 해산물을 많이 볼 수 있다. 

자연산 굴이 고성의 대표적인 특산품인데, 자연산굴을 쪽파와 같이 부쳐내면 정말 맛있다. 

그리고 다른 싱싱한 생선들을 많고 용도에 맞게 손질해서 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회를 떠서 포장해 갈 수도 있다. 

시장의 반찬 코너는 김치종류가 정말 다양하며 손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요즘은 재래시장도 원산지 표기가 잘되어 있어서 믿고 살 수 있다. 

다양한 곡식들을 원하는 만큼 살 수 있으며 다양하게 섞어 잡곡으로도 살 수 있다. 

항상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옛날과자코너와 다양한 옷을 파는 코너까지 없는 것이 없다. 

시장 주변에 쉴 수 있는 조그만 공원이 있다. 

고성은 어딜가나 공룡을 빼고 이야기할 수 없는 지역이다. 

이 공원에도 공룡 조각상이 자리 잡고 있는데 한 여름에 무더위를 피하거나 힘들면 잠시 쉴 수 있게 도와주는 너무나 고마운 공간이다. 

고성공룡시장 주차장은 두 곳이다. 

시장 뒤쪽 노외주차장을 이용하면 최초 30분 500원, 10분마다 200원, 1시간까지 1,000원이며 1시간 초과 후 30분마다 500원이 추가된다. 

창사부설주차장 이용시 1시간 무료이용 가능하며 1시간 초과시 10분마다 200원이고 1일 주차 선납시 4,000원이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학우사, 서외오거리, 고성읍 버스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1분 거리로 쉽게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