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밀양아리랑시장 |
---|---|
주소 | 경남 밀양시 석정로 74 |
전화번호 | 055-354-2659 |
교통정보 | 내이동우체국 정류장 도보 3분, 전통시장 정류장 도보 3분 |
주차 | 가능 |
편의시설 | - |
특산품 | - |
개설주기(장날) | 상설 |
주변관광 | - |
먹거리 | 족발, 통닭, 풀빵, 분식 등 일체 |
[밀양아리랑시장] 오랜 역사를 품은 밀양에서 가장 큰 시장
밀양아리랑시장은 밀양 영남루와 밀양읍성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밀양에서 큰 시장으로 유명하다.
1479년에 생긴 시장으로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먹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곳으로
밀양 현지인들뿐아니라 밀양여행에 필수코스이자, 밀양의 명소로 언제나 활기가 넘치고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느껴지는 곳이다.
밀양아리랑시장은 경남 밀양지역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동, 서, 남, 북에 문이 있어 사방으로 드나들 수 있는 구조이다 .
매월 끝자리 2일과 7일에 장날이 열리며, 시장에 들어서면 뜨거운 햇빛을 가리고 비를 맞지 않도록 아케이드가 설치되어 있어 장보기가 정말 편리한 시장이다.
시장 중심으로 들어서면 시장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과일가게에서 탐스럽고 제철인 맛있는 과일을 판매하고 있다.
산지에서 가져오는 신선한 과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장날이면 대구 근교부터 왜관, 김해, 창녕 등 다른 지역에서도 찾는 사람들이 많은 큰 시장이다.
밀양아리랑시장의 장점은 깔끔한 시장환경이다.
중앙동선에 침범하지 않도록 제품을 진열 판매하고 있어 손님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예전 전통시장의 문제점이었던 정돈되지 않은 환경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을 떠나 대형마트로 쇼핑의 문화가 변경되고 있는 시점에
밀양아리랑시장은 깨끗한 시장환경을 만들어 다시금 손님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는 구심점을 만들고 있다.
시장에 들어서면 매장 한 곳 한곳 여러가지 물건을 파는 것보다는 골목마다 전문화되어 물품을 판매하고 있어 시장손님들의 구매에 도움이 된다.
여성복 매장, 한복, 모자, 잡화 등 깔끔하고 체계적으로 정돈되어 있다.
특히 한복 매장은 어린이용 한복도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어, 손님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시장 바깥입구쪽에는 여러 옷가게, 옷수선집 등이 동선에 맞게 정돈되어 위치하고 있다.
중앙비상도로를 침범하지 않아 화재나 비상시 소방차나 응급차의 운영을 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또한 길가에서의 노점 판매나 호객 행위 등이 없어 깔끔한 분위기에서 마음 편하게 장을 볼 수 있다.
산지에서 들어온 신선한 열무, 총각무, 쪽파 등 채소를 한 바구니를 들고 와서 다듬어 판매하시는 상인들을 보고있노라면 우리네 어머니의 모습이 생각이 난다.
열무 줄기 한끝, 한끝 다듬어서 먹기 좋게 손질해 주시는 모습은 전통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정겨운 모습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제철 밤이 바구니에 한가득 담겨 있다.
우리 주변에 있는 마트에는 진공포장된 깐 밤을 내가 필요한 양보다 더 사야되는 아쉬움이 있는데,
이곳 전통시장에는 한톨 한톨 손수 깎아주시는 밤 가게 상인의 정성이 느껴지고 필요한 만큼 신선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시장 중앙광장에는 햇볕이 잘 들어올 수 있도록 돔구조로 되어있다.
그 밑으로는 쉼터와 만남의 광장이 있어 약속장소로 하기 충분하다.
그 옆으로는 먹거리와 반찬가게가 있어 쇼핑에 편리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밀양아리랑시장 반찬가게에는 없는 반찬이 없을 정도로 많은 반찬이 구비되어 판매되고 있다.
배추김치, 파김치, 갓김치, 물김치 등 김치들만 봐도 한끼 식사로 충분한 반찬들이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다.
김치 외에도 여러 맛있는 반찬들이 깔끔하게 포장되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반찬가게 옆으로는 생선가게가 위치하고 있어 저녁반찬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한번에 구매할 수 있는 쇼핑구조로 되어있다.
반찬가게 맞은편으로 길게 자판을 깐 생선가게에는 다양한 생선이 눈길을 끈다.
제수용 말린 생선부터 가볍게 씻어 프라이팬에 바로 올려 조리할 수 있도록 소금까지 친, 손질이 다 된 생선까지 있다.
이렇게 편리하게 손질을 해주는 곳은 생선가게뿐만 아니라 선짓국 가게에서도 바로 선짓국을 끓일 수 있도록 국내산 선지를 먹기 좋은 알맞은 양으로 포장 판매하고 있다.
떡집 역시 마찬가지이다.
한 박스, 한 되로도 판매를 하지만 소규모 가족에 맞게 소 포장으로 맛있는 떡을 포장 판매하고 있다.
밀양아리랑시장에는 쉼터골목이라는 특별한 골목이 있다.
한쪽 벽면에는 밀양의 독립운동에 관한 벽화가 길게 전시되어 있다.
밀양은 독립운동에서 빠질 수 없는 의열단이 조직되어 활동한 독립운동의 한 획을 그은 도시이기도 하다.
시장 안에는 전통시장답게 요즘 우리생활에서 잘 보기 힘든 생활용품들도 많이 판매되고 있다.
무쇠솥, 양동이, 양은냄비 등 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볼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시장구경을 온다면 한번쯤 해볼만한 체험활동이 될 듯하다.
밀양아리랑시장은 맛있는 먹거리가 많기로 유명하다.
경남 밀양지역에서 가장 큰 시장규모처럼 여러 먹거리 맛집들이 손님들의 코끝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시장중앙광장 중심으로 먹거리 골목이 형성되어 있다.
특히 양념치킨의 달콤한 냄새는 손님들의 발길을 멈추기 충분하고 가격 또한 저렴하다.
또한 족발 및 돼지머리고기도 밀양아리랑시장의 추천먹거리이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바삭한 치킨과 쫄깃한 족발을 구입하였다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풀빵 한 봉지를 사는 것도 좋다.
달콤한 팥소가 들어간 풀빵을 저렴한 가격에 한봉지 가득 담아주는 데 이런게 바로 전통시장의 정이 아닐까싶다.
국산 수수를 직접 갈아서 만드는 수수호떡은 밀양아리랑시장에만 있는 으뜸 추천 먹거리이다.
일반 호떡도 천원에 파는 요즘, 500원 하나로 수수호떡을 먹을 수 있다니 이게 바로 전통시장을 찾아가야하는 이유일 것이다.
찐빵과 튀김가게도 맛으로 인정받아 찾는 사람이 많다.
저렴한 가격이 첫번째, 안전한 국산재료 사용이 두번째, 맛있는 맛이 세번째로 밀양아리랑시장의 추천먹거리들의 장점이다.
밀양아리랑시장은 밀양관아 앞 공영주차장 외에도 주변의 여러 공영 및 사설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시장 방문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2일과 7일에 5일장이 설 때는 전통시장 안의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평일에도 전통시장에서 1만원 이상 구입을 하면 30분 무료주차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버스는 내이동우체국(1076), 전통시장(1036), 전통시장입구(1013) 버스정류장에 하차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