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배기생태공원] 푸른 연잎 사이로 활짝 핀 연꽃의 향연
경남 산청군은 지리산과 황매산 등 이름난 명산들을 배경으로 가볼 만한 크고 작은 명소들이 많은 곳이다.
그중에서도 장승배기생태공원은 연꽃, 원추리, 어름 등 각종 수생식물과 야생화가 식재되어 있어 현장체험학습장으로도 인기가 좋은 산청의 대표적인 생태공원이다.
특히 연꽃이 개화하는 7~8월에는 연꽃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산청의 연꽃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진흙 속에서 자라 아름다운 꽃을 보여주는 연꽃은 청결하고 고귀한 식물로 순결, 청순한 마음, 다산, 청정 등의 꽃말을 가지고 있다.
연꽃봉우리부터 활짝 핀 연꽃까지 푸른 연잎 사이로 고귀한 자태를 드러낸 연꽃으로 가득 채워져 있는 장승배기생태공원은 연꽃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은 산청의 포토 스팟이다.
연꽃의 개화시기는 7월부터 8월까지로 장승배기생태공원에 가면 연꽃이 활짝 핀 시원한 여름 풍경을 만날 수 있다.
푸른 연잎 사이로 연꽃이 가득 채워져 있는 풍경을 볼 수 있는 산청의 대표적인 연꽃 명소로 여름의 싱그러움을 가득 머금고 있으며
홍련, 백련, 수련과 함께 각종 수생식물, 야생화, 야생동물들도 찾아볼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공원이다.
산청군 신등면에 위치한 장승배기생태공원은 연꽃 단지가 잘 조성되어 있다.
연못 중앙에 작은 정자가 있고, 연꽃을 가까이 감상하며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나무데크길로 정자와 연결되어 있어 연인들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얼핏 강릉 경포호연밭을 살짝 축소해 놓은 듯한 느낌이 드는 장승배기생태공원은 8월초에 찾으면 활짝 핀 연꽃들의 향연을 볼 수 있어,
연꽃 향기 그윽한 데크길을 걸으며 호젓한 꽃길 산책을 만끽할 수 있는 행운을 얻을 수 있다.
작은 정자와 잘 조성된 나무데크 산책로 양쪽으로 여름의 싱그러움을 그대로 담고 있는 초록빛 연잎이 가득 올라와 있어 보고만 있어도 눈이 맑아지는 기분이 든다.
푸른 연잎 사이로 고운 자태를 드러낸 연꽃의 우아함으로 산책의 기쁨을 선사해주는 장승배기생태공원은 뜨거운 여름 힐링하며 걷기 좋은 곳으로 부족함이 없다.
장승배기생태공원의 볼거리는 연꽃뿐만 아니라 원추리, 어름 등의 각종 수생식물과 함께 아름다운 머루터널이 있다.
300미터로 조성된 머루터널은 이곳을 찾은 사람들에게 싱그러운 머루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머루, 다래, 어름 등 다양한 덩굴류 과일들이 여물어 공원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는데,
특히 초록빛 가득한 신비로운 머루터널은 동화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데이트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연꽃을 보며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을 수 있는 장승배기생태공원은
연꽃 가득한 꽃길을 걸어 다다른 정자에 앉아 잠시 쉬면서 연꽃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곳으로 손색이 없다.
벤치에 앉아 초록의 싱그러운 연밭 풍경을 감상하며 꽃과 함께 쉬어가기 좋은 장승배기생태공원은 지역주민들과 여행객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장승배기생태공원은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산청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산청시외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농어촌산청시외버스터미널-원지(차황.단계)방면 버스 승차 후 단계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13분 거리이다.
주차는 장승배기생태공원 입구에 마련되어 있는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