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길] 예술의 향기 가득한 예쁜 골목길
상상길은 창원의 걷기 좋은 길로 유명한 관광지이다.
전통 있는 맛집들과 수많은 상점들이 형성되어 있음은 물론 거리 곳곳이 다양한 테마로 특색 있고 개성있게 꾸며져
볼거리와 먹거리 및 체험거리를 흥미롭고 재미있게 즐겨볼 수 있는 유쾌한 문화공간이다.
상상길은 지난 2015년 한국관광공사의 글로벌 인터넷 캠페인을 통하여 전 세계의 2만 3,000 명의 이름을 바닥에 새겨 넣으면서 조성되었다.
이렇게 의미있는 길목에 다양한 테마의 벽화와 조형물 등의 예술 작품과 함께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시설을 더하여
창원에서 꼭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되는 유명한 관광지로 거듭났다.
상상길이 시작 되는 초입부의 바닥을 보면 전 세계 2만 3,000명의 이름이 다섯 가지 색상으로 보도블록 위에 적혀있다.
그 수많은 이름들 사이사이에 국내 유명한 연예인들 이름도 금색상의 보도블록 위에 적혀 곳곳에 끼워져 있다.
이 거리에선 길을 걷다가 좋아하는 연예인의 이름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게 즐겨볼 수 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상상길을 방문했을 때 걸었던 길목에 코스를 표시해둔 지도판과 포토 존까지 잘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대통령의 발자취를 더듬어보는 특별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상상길 골목 중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곳 중의 하나인 ’250년 골목길’은 마산합포의 중심적인 역사가 서려있는 길목이다.
당시 모습을 복원한 마산창과 유정당 등의 다양한 조형물과 마산합포의 역사를 그림으로 나타낸 벽화 등으로 꾸며져 있어 마산합포의 역사를 상상하며 걸을 수 있다.
250년 골목길에는 창동 예술촌 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다양한 체험관과 갤러리, 공방 등 예술성 돋보이는 조형물들과 함께 거리를 채우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장르의 예술품을 보고, 듣고, 체험하며 흥미로운 예술문화시간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안성맞춤이다.
상상길 중에는 화려한 색감이 시선을 사로 잡는 ‘함께걷길’ 이라는 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형형색색의 예쁜 조형물과 벽화 등으로 꾸며져 있어 상상길 포토 존으로도 인기가 높다.
함께걷길은 예술성이 더하여진 특색 있고 개성 있는 조형물들과 벽화들로 가득 채워져 연인, 가족, 친구 등과 함께 걸으며 멋진 기념사진을 남겨볼 수 있는 곳이다.
그 밖에도 다양한 테마로 구석구석 예쁘고 특색 있게 꾸며진 거리들이 조성되어 있는 상상길은 예술문화를 체험하며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게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상상길’ 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는 이 길에서 여행의 예쁜 추억을 더해 봐도 좋다.
아름다운 상상길은 버스노선이 다양해 대중교통으로 편하게 찾을 수 있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100, 29, 51, 53번 버스를 타고 순안산부인과(307403)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보 1분 거리다.
주차는 상상길 초입 부근에 조성되어 있는 창동공영주차장과 부영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