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생각

[창원단감테마공원] 오감으로 체험하는 ‘단감’의 세계 

창원단감테마공원은 ‘단감’을 소재로 한 국내 최초의 단감테마공원이다. 

전국 최대의 단감 생산지이자 국내 최초로 단감 재배를 시작한 창원 단감의 역사적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조성된 창원단감테마공원은 

단감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홍보관을 비롯해 100년 창원단감의 역사를 증명하는 시배목이 터줏대감처럼 자리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예술공원을 즐길 수 있고, 초가동 전통놀이를 물론 감식초 만들기 등 계절별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농업과 농산물의 소중함을 배우고 단감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농업체험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16년에 개장한 창원단감테마공원은 단감 시배지로서의 역사적 가치와 

창원단감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편안한 체험과 휴양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공원 내에는 국내 최초로 식재된 단감나무가 터줏대감처럼 자리하고 있으며, 

창원단감의 역사와 단감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홍보관, 전통민속놀이 체험장과 생태연못, 전망데크, 산책로, 원두막, 잔디광장, 공연장 등이 갖춰져 있다. 

단감테마공원에서 무엇보다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공원 입구에 있는 수령 100년 이상된 단감 시배목이다. 

1910년부터 단감을 재배하기 시작한 창원은 경상남도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연평균 15도의 기온과 1,300밀리미터의 강우량을 유지하고 있어 단감 재배에 유리한 토양과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다. 

천혜의 단감재배 조건을 가지고 있는 창원의 단감은 달콤하고 아삭아삭한 맛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높은 단감 인지도를 자랑한다. 

창원단감테마공원에서는 단감나무 분양과 사계절 단감 농사체험 등 20여 종류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계절별로 특색있는 농촌문화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어 유치원을 비롯해 초, 중, 고등학생들의 체험프로그램 장소로 인기가 높다. 

또한 창원단감테마파크 곳곳이 스토리텔링화 되어 있는데 ‘숨은 5감 찾기를 주제로 사랑, 행복, 행운, 건강, 장수를 테마로 공원 내 보물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공원 한쪽에 자리한 초가동에서는 전통놀이는 물론 농업체험을 할 수 있다. 

창원단감테마공원은 안락한 체험휴양 공간을 제공하고 있어 정감 넘치는 농촌의 여유로움을 느끼기에 제격이다. 

공원 내 잔디광장 야외무대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고, 단감나무를 분양하는 단감과수원에서는 300여 그루의 단감나무를 볼 수 있다. 

또한 공원 끝자락에 위치한 5미터 높이의 전망대에 오르면 공원 풍경과 함께 겨울철 철새들의 보금자리로 자리 잡은 주남저수지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창원단감테마파크에서는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농촌 특유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단감을 이용한 다양한 농업체험이 가능해 가족휴양의 명소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이곳은 특히 감식초체험장의 토속적인 장독대 풍경과 우물터체험장이 아주 인상적이다. 

감식초체험장에서는 단감사랑 과수원에서 수확한 단감을 이용해 직접 식초를 만드는 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수백 개의 장독에서 향긋한 감식초가 익어가는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 

단감의 역사, 재배 과정, 가공, 그리고 창원단감의 우수성을 알아볼 수 있는 창원단감테마공원에서는 오감으로 단감을 체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국내 최초로 식재된 단감나무 시배목과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단감나무 분양으로 가을이면 단감수확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단감모양비누(4~5월), 손수건감물염색(6~7월), 단감오카리나(9~10월), 단감초콜릿만들기(11~12월) 등 

단감을 이용한 계절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창원의 오감체험 관광지로 손색이 없다. 

창원단감테마공원은 대중교통 이용 시 창원역(3197) 버스정류장에서 지선 36번 버스 승차 후 창원단감테마공원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5분 거리이다. 

주차는 창원단감테마공원 입구에 마련되어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