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사랑공원] 지역 기업들과 더불어 공존하는 도시 숲 공원
창원은 도심 안에 많은 공원들이 조성되어 있어 가볍게 산책을 즐기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공원으로 편안히 나들이 가기 좋은 자연친화적인 도시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특히 창원의 가음정과 가음정동에는 장미공원을 비롯해 여러 공원들이 창원대로 옆으로 줄지어 모여 있는데 그 중에 한 곳이 기업사랑공원이다.
기업사랑공원은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에 위치하고 있다. 공원 이름을 통해서도 쉽게 유추할 수 있듯이 지역 기업들의 참여와 함께 산림청 지원으로 조성된 도시 숲공원이다.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곳은
창원의 대표적인 도심 공원으로 알려져 있는 장미공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함께 둘러보면 좀 더 다양한 공원의 모습을 즐길 수 있다.
산책하기에도 좋고 나들이 장소로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업사랑공원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도심 속에서 즐기는 휴식과 편안함 그리고 여유를 선물해 주는 곳이다.
피크닉장, 유아물놀이장, 체력단련장, 기업사랑동산, 야외학습장, 분수광장, 기념식수존을 비롯해 휴게 쉼터, 전망 쉼터, 나무그늘 쉼터 등
다양한 쉼터들도 자리하고 있어 창원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머물다 갈 수 있는 친근한 공원이기도 하다.
기업사랑공원에서는 창원시를 기념하는 의미 있는 조형물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기업사랑공원 안에는 제12회 창원 국제 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를 기념하는 동산을 비롯해 신도시로 개발되면서
사라진 과거 가음정 마을을 잊지 않기 위해 공원 입구에 ‘가음정옛터비’가 세워져 있다.
창원에 있는 다양한 기업들이 공원 조성에 참여한 만큼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기업들을 안내하는 조형물들이 공원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어떤 기업이 공원 조성에 참여했고, 또 그 기업의 포부와 이념은 무엇인지 잠시 엿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기업사랑공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기업의 이미지를 엿볼 수 있는 기업조형물들이 아주 잘 어울리도록 조성되어 있다.
공원 분위기가 너무 동떨어진 조형물들이 아니기 때문에 가볍게 걸으며 자연스럽게 기업 조형물들을 만날 수 있다.
기업사랑공원은 단순한 공원의 의미보다 좀 더 큰 의미를 지닌 곳으로 창원 기업들을 생각하고, 창원시의 역사와 창원시의 매력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다.
기업사랑공원을 찾는 이들 중 가족들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가족단위로 찾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어린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환경 또한 잘 조성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좋은 곳은 바로 ‘자이언트 트리 물놀이’이다.
창원의 물놀이장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릴 정도로 도심 가까이에 자리 잡고 있어 접근성도 좋은데다, 즐길 놀이기구 또한 다양해 여름에는 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물놀이장은 여름 시즌에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오후 5시 20분까지이다.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는 기업사랑공원은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편안한 공원이다.
여유로운 산책과 가볍게 운동을 즐길 수 있고, 탁 트인 경치를 감상하며 자연의 푸르름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기업사랑공원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이다.
기업사랑공원은 도심 속 공원답게 많은 사람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넉넉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 창원종합터미널(118816) 정류장에서 간선 108번 버스 승차 후 S&T중공업 정류장에 하차하면 주차장까지 도보 10분 거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