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홍룡폭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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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남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 1 |
전화번호 | 055-375-4177 |
휴무일 | 연중무휴 |
입장료 | 무료 |
[홍룡폭포] 양산의 숨은 비경, 시원한 물줄기가 웅장한 3단 폭포
경남 양산 천성산 자락에는 아담한 사찰 홍룡사가 자리하고 있다.
홍룡사는 신라 문무왕 때 중국 승려 1,000명에게 천성산에서 원효대사가 설법을 할 때 창건한 사찰이라고 한다.
크기는 작고 아담한 절이지만, 이곳엔 꼭 한번 찾아갈 만한 비경이 숨이 있다. 바로 시원하게 떨어지는 홍룡폭포가 그것이다.
홍룡사를 배경으로 시원한 물줄기를 쏟아내는 홍룡폭포는 가지산도립공원 내 천성산 골짜기의 계곡에서 떨어지는 폭포로
본래는 ‘홍롱폭포’였는데 세월이 가면서 점차 ‘홍룡’으로 부르게 되어 지금은 ‘홍룡폭포’라고 부르게 되었다.
물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물보라가 사방으로 퍼진다.
이때 물보라 사이로 무지개가 보이는데 그 형상이 선녀가 춤을 추는 것 같고 황룡이 승천하는 것 같다고 하여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홍룡폭포는 상층 23미터, 중층 10미터, 하층 8미터의 높이로 이루어져 있으며, 천성산 홍룡사 뒤쪽에서 떨어지는 3층 폭포이다.
북동쪽에 있는 천성산 사면에서 흘러내린 물이 모여 이곳에서 폭포가 된다.
그리고 폭포 아래에는 ‘홍룡사’라는 아담한 절과 ‘가홍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폭포 아래 시원하게 뻗어있는 계곡은 여름 피서철이 되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이다.
상류인 원효산 정상 못 미친 곳에는 원효암이 있다.
홍룡폭포 물은 남쪽으로 흘러 대석저수지에 모여 있다가 양산천으로 흘러든다.
아름다운 자연과 신비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어 여행자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는 홍룡사는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진다.
무더운 날씨에 이곳을 찾으면 폭포 주변에 냉기가 가득하고, 흐르는 물소리만 들어도 가슴속까지 시원해진다.
대웅전 앞 작은 마당엔 대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고, 가을철에는 단풍과 함께 어우러지는 사찰의 풍경도 멋진 곳이다.
경치 좋은 곳에는 어김없이 정자나 누각이 들어서 있다.
홍룡폭포 아래에 있는 가홍정은 ‘홍룡폭포를 걸터앉은 듯 세워진 정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대석마을에 살던 이재영 공이 자신의 소유지에 세운 정자로 유실이 된 정자를 당시의 모습과 비슷한 누각형태로 2011년 양산시에서 새롭게 건립하였다.
홍룡사까지는 조그만 인도를 따라 차량이 올라갈 수 있는 길이지만, 주변 나무와 새가 지저귀는 소리를 듣고 싶다면
등산코스가 시작되는 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천천히 걸어 올라가 보아도 좋다.
가홍정을 지나면 돌다리를 만나게 되고 이 돌다리를 기준으로 왼쪽으로 가면 대웅전,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관음전과 함께 홍룡폭포를 만날 수 있다.
관음전 앞에서 바라보는 폭포는 더욱더 웅장하고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준다.
사시사철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홍룡폭포는 어느 위치에서 봐도 아름답다.
깎아 세운 듯한 바위를 타고 흐르는 물의 기세는 하얀 눈과 같은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어서 볼 때마다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폭포 우측에는 약사여래불, 폭포 옆 관음전에는 백의관음이 봉안되어 있다.
양산의 핫플레이스라 할 수 있는 홍룡사에는 시원한 물줄기가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홍룡폭포가 있다.
흘러내리는 계곡을 따라 마지막 계단까지 오르고 나면 관음전과 함께 20여 미터 높이의 절벽에서 장쾌하게 떨어지는 홍룡폭포를 만날 수 있게 된다.
특히 여름에는 수량이 풍부하여 더욱 장대한 폭포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힐링 여행지로 각광 받고 있다.
홍룡폭포는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양산시외버스터미널 근처 시외터미널.이마트(4478)앞 정류장에서
10번 버스를 타고 모래불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보 40분 거리이다.
주차는 홍룡폭포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