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는 섬 자체가 우리나라 역사의 축소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사시대부터 근대사까지 다양한 역사 체험이 가능한 강화도에는 오랜 역사를 가진 전등사가 자리하고 있다. 전등사는 기록에 의하면 서기 381년에 창건한 현존하는 한국 사찰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졌으며, 부처님의 가피로 나라를 지킨 호국불교의 근본도량이다. 고구려 소수림왕 2년(372), 아도화상이 신라의 일선군에 불교를 전파하기 전, 강화도 전등사의 개산조가 되었다는 이야기만 봐도 현존하는 최고의 도량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조선왕조실록을 품었던 정족사고를 살펴볼 수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른 사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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