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하면 초록빛 녹차밭이 가장 먼저 떠오를 만큼 보성은 녹차의 고장이다. 보성은 토양의 통기성과 투수성이 좋고 기후가 서늘하며 일교차가 크고 공중습도가 높아 녹차가 자라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보성에서 가장 큰 대한다원보성녹차밭은 산자락에 펼쳐져 있는 산비탈을 타고 녹차나무가 심어져 있다. 보성의 녹차밭은 대밭이나 떡갈나무, 오리나무 숲 산비탈에서 이슬을 맞으며 자라는 야생 차나무가 아닌 대규모로 인공 재배되고 있다. 대한다원보성녹차밭은 1939년 개원한 다원으로 한국전쟁을 통해 황폐해진 차밭을 1957년 대한다업 장영섭 회장이 차밭과 그 주변 임야를 인수하여 대한다업㈜을 설립하고 해발 350미터 활성산 자락과 오봉산 주변의 민둥산에 대단위의 차밭을 조성하면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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