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생각

[영천곰탕골목] 오랜 전통에서 우러난 진짜배기 곰탕 

추운 날씨에는 추운 대로 더운 날씨에는 또 더운 대로 따끈하고 진한 사골국물에 밥 한 그릇 말아 뚝딱 먹어 치울 수 있는 곰탕은 사계절 내내 언제 먹어도 든든하다.

 곰탕은 맛은 물론 속까지 따뜻하고 든든하게 채워주는 매력 있는 음식으로 간단하지만 영양 가득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경상도 3대 시장으로도 손꼽힐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영천시장은 예로부터 축산시장이 유난히 크게 들어서있어 자연스럽게 곰탕 전문점이 발달하기 시작하였고,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곰탕 전문점들이 자리잡고 있다. 

오랜 전통을 이어온 전문점이 몰려 있는 만큼 전통 방식을 그대로를 고집해 오랜 시간 푹 고아내기 때문에 곰탕 한 그릇을 든든하게 먹고 나면 

보약을 먹은 것처럼 속이 따뜻해지고 기운이 나기 때문에 더운 여름철에도 보양식으로 곰탕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가격 또한 저렴한데다가 양까지 푸짐해 언제나 부담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영천곰탕골목에 가면 푹 고아낸 진짜배기 곰탕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