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청도재래시장(청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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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북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 778 |
전화번호 | 054-370-6701 |
교통정보 | 청도시장 정류장 도보 2분, 청도공용버스터미널 정류장 도보 5분 |
주차 | 가능 |
편의시설 | 덕절산 자연생태공원, 청도프로방스 |
특산품 | 복숭아, 제철농산물 |
개설주기(장날) | 상설 + 매월 끝자리 4, 9일 마다 열리는 5일장 |
주변관광 | 덕절산 자연생태공원, 청도프로방스 |
먹거리 | 떡, 어묵, 핫도그, 꼬치류 등 분식류 일체 |
[청도재래시장(청도장)] 청도 특산물을 한곳에서 만난다
청도에는 청도재래시장, 풍각재래시장, 동곡재래시장 크게 3개의 시장이 있다.
그 중에 청도재래시장이 규모가 가장 크고 찾는 사람도 많다.
경상북도 청도군 하면 소싸움 대회를 가장 먼저 떠올릴 만큼 소싸움으로 유명한데,
소싸움외에도 크고 작은 시장을 비롯해 청도와인터널, 청도프로방스 등 가볼 만한 곳이 꽤 많아서 함께 들리기 좋다.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에 위치하고 있는 청도재래시장(청도장)은
재래시장이란 이름보단 청도장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4일, 9일마다 주기적으로 열리는 오일장과 상설시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상설시장일 때보다 4. 9일에 시장이 열릴 때가 더 생동감 넘치고 시장다운 모습을 갖추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
청도는 소싸움 및 다양한 볼거리도 많지만 지역 특산품도 다양하다.
청도의 특산품은 달콤한 청도반시와 삼겹살을 먹을 때 빼놓을 수 없는 청도 미나리,
그 계절에만 먹을 수 있어 더욱 맛있는 청도 복숭아 등이 있으며 생활잡화, 농수산물 등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양한 물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청도는 복숭아와 감이 유명하다. 특히나 복숭아는 늘 사계절 내내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6~8월에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이때쯤 청도를 방문하면
무조건 청도재래시장(청도장)에 들려 복숭아를 꼭 구입하는 것이 좋다.
청도 복숭아는 일반 복숭아보다 당도가 높고 향이 진해 맛이 정말 일품이다.
또한 겨울철 별미로 유명한 청도 반시는 당도가 뛰어나고 식감이 부드러워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는 인기제품이다.
싱싱한 농산물은 저렴한 가격과 넉넉한 인심으로 시장을 찾는 손님들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워낙 신선하고 싱싱한 제철 농산물만을 취급하기 때문에 한번 구입한 사람들은
농산물 때문에 또다시 찾아올 만큼 그 품질이 뛰어나다.
요즘 추운 계절에 생각나는 고구마랑 감자는 퍽퍽하지 않고
달콤한 맛이 있어서 굽거나 삶거나 볶아 먹어도 아주 좋다.
길쭉한 몸매와 은빛색깔을 자랑하는 싱싱한 갈치는 식당에서 먹으면 비싸지만,
청도재래시장(청도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서
푸짐하게 온 가족이 갈치조림이나 갈치구이를 즐길 수 있다.
손질 못하는 주부들을 위해 바로 요리가 가능하도록 하나하나 손질까지 다해주는 것은 물론
그밖의 다양한 종류의 싱싱한 해산물과 생선류도 많이 준비되어 있다.
주부들이라면 꼭 들린다는 생활 잡화 코너에서는 의류, 모자, 신발, 이불 등 다양한 생활 잡화들을 접할 수 있다. 종류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시장을 찾는 사람들의 쇼핑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준다. 계절에 맞는 생활 잡화가 진열되기 때문에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으며 제품의 질이 좋고 가격이 저렴해서 구매 할 수록 돈 버는 느낌이 든다.
농사지을 때 필요한 크고 작은 도구와 채소 씨앗들, 용도별로 만들어진 죽물제품과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통빗자루 등 신기하고 다양한 모양의 제품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요즘은 이런 시장 물건을 구경하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다.
가정에서 영양반찬 재료로 인기 높은 마른 멸치, 음식을 더 맛있게 만들어주는 육수용 건어물,
입이 심심할 때 하나씩 집어먹기도 좋고 술안주로 제격인 건어물 등을 구입 하기 좋은 건어물시장도 준비되어 있다.
청도재래시장은 오일장이 서면 좀 더 다양한 식자재 및 물품을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접 재배한 여러 가지 농수산물을 가져와 파는 경우가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고
중간 유통과정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더 건강한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다.
금강산도 식후경, 즉 아무리 좋은 구경이나 볼거리라도 배가 불러야 신나게 움직일 수 있다. 규모가 큰 청도재래시장을 돌아다니려면 즉석에서 만들어 파는 소소하고 맛있는 시장 먹거리가 힘이 된다.
청도재래시장은 먹거리는 먹거리끼리, 식재료는 식재료끼리 모여 있어서 쉽게 먹거리를 파는 공간을 찾을 수 있다.
청도재래시장을 대표하는 먹거리는 장국밥이 있는데 소뼈를 오랫동안 삶아 우린 국물에 소고기 내장을 넣어 만든 것으로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그 밖에 설탕과 케첩을 뿌려 먹으면 더욱 맛있는 꿀맛 핫도그와
직접 그 자리에서 만들어 파는 다양한 맛의 수제 어묵도 그 앞을 그냥 지나칠 수 없게 한다.
부드러운 어묵 안에 맛살, 소시지, 가래떡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고 크기도 큼직해서 하나만 먹어도 배가 찰 정도다.
멀리서도 눈에 띌 정도로 노란 색감을 자랑하는 옥수수 술빵은
재료가 특별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자꾸만 손이 가는 추억의 빵이다.
쫄깃한 식감의 족발과 하나 먹기 시작하면
어느새 내 옆에 10개 넘는 꼬치가 있을 정도로 중독성 강한 염통꼬치,
호불호가 갈리는 비주얼이지만 맛은 기가 막힌 번데기 등
청도재래시장에는 특색 있고 맛있는 먹거리들이 넘쳐난다.
요즘은 시장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이용 여건이 한결 좋아졌다.
청도재래시장 역시 공영 주차장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시장을 이용할 때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이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으로 이용할 때 버스는 청도공용버스터미널, 청도시장에서 하차하여 이용하면 되고,
청도역에서 도보 10분 거리로 먼 거리에서 이용하는 사람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