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생각

[이가리해수욕장] 푸른 바다와 울창한 솔숲의 선물

힐링 넘치는 경북 여행지 중 옛 물길과 생태환경을 복원하여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포항은 국내 1박 2일 여행지로 부담 없이 찾기 좋은 곳이다. 

포항은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호미곶을 비롯해 도시 사이로 흐르는 물길을 따라 크루즈를 타고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포항운하 

그리고 바닷가와 인접한 청정해역에서 갓 잡은 싱싱한 해산물들 등 먹거리까지 풍부해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아름다운 항구도시 포항, 청춘들의 여행과 해돋이 여행지로 사랑 받고 있는 이곳에서 빠뜨리지 말고 찾아야 할 곳이 바로 이가리해수욕장이다.

푸른 바다의 멋진 풍경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이가리해수욕장은 파도소리와 함께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포항 앞바다를 걸을 수 있는 곳이다. 

가족, 친구, 연인 등 누구와 찾든 멋진 추억으로 알찬 포항여행을 선사해준다. 

어디가 바다고 어디가 하늘인지 헷갈릴 정도로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에 마음을 빼앗겨 버리는 이가리해수욕장은 특유의 조용한 분위기 탓에 한적한 바닷가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수심이 얕아서 해수욕을 하면서 바다 조개를 잡을 수 있는 곳으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피서지로 안성맞춤이다. 

이가리해수욕장은 푸른 동해바다와 울창한 소나무 숲이 아름다운 풍경을 이루고 있다. 

최근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 이곳은 자연이 만들어낸 자연 캠핑장에서 휴식을 즐기기에 더 없이 좋다.

 소나무 숲은 솔잎이 쌓여 있어서 푹신할 뿐 아니라 소나무에서 나는 기분 좋은 솔향기가 은은하게 퍼지기 때문에 힐링이 저절로 되는 곳이다. 

바다를 조금 더 가까이 감상하고 싶다면 해변가로 나가 잔잔한 파도가 밀려왔다 빠져나가는 모래사장을 걸으며 해변의 숨은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가리해수욕장 바다와 함께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특히 이국적인 분위기를 뽐내는 이가리닻전망대는 드넓은 동해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그리고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플라잉피시 등 각종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월포해수욕장이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피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은다. 

해변가에 안내표지판이 잘 설치되어 있어서 이곳을 처음 찾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방문할 수 있다.  

해변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바다에 크고 작은 바위가 많아서 캠핑족들에게 인기가 아주 많다. 

다소 다듬어지지 않는 멋스러움을 느낄 수 있고 크고 작은 바위에 오르내리며 해양생물들을 관찰하는 재미가 있다.

 또한 조경대에서 이가리해수욕장을 내려다보는 조망이 정말 시원하다.  

해변에 있는 갖가지 재미난 모양의 크고 작은 바위들은 이가리해수욕장이 가지고 있는 매력 중에 하나이다. 

이가리해수욕장에 있는 이가리닻전망대는 ‘영일만 해오름탐방로’ 조성사업의 일원으로 해수욕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래 전부터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건립한 새로운 관광명소이다. 

그리고 근처에 조경대를 비롯해, 월포해수욕장과 사방기념공원, 오도주상절리 등 트레킹으로 주변 명소들을 연결하며 휴식을 즐기기 아주 좋아서 

캠핑족들은 물론이고 이곳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정말 인기가 많은 곳이다.  

답답한 마음을 뻥 뚫리게 할 것 같은 바다전망이 정말 아름답다. 

등대와 닻을 형상화한 전망대는 바다 위를 걸으며 동해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어서 포항 시민들은 무론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전망대 위에 설치되어 있는 다양한 조형물은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존으로 손색이 없다.

이곳에서 바다와 멋진 조형물을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남겨보는 것도 좋다.  

드넓고 시원한 바다의 모습을 보며 답답했던 마음을 풀 수 있는 이가리해수욕장은 언택트 시대 포항의 대표 힐링 관광지라 할 수 있다. 

사계절 내내 일상을 떠나 힐링하고 싶은 피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작고 아담한 해변 이가리해수욕장은 포항에서 

특유의 낭만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의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