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적벽김삿갓유적지] 방랑시인 김삿갓, 그의 흔적을 되짚는 문학산책
화순적벽김삿갓유적지는 방랑시인으로 불렸던 김삿갓이 한동안 머물고 또 생을 마감한 곳을 돌아보기 좋게 조성해 둔 공간이다.
김삿갓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김삿갓의 작품, 업적 등을 되짚어보며 여유로운 문학산책을 즐길 수 있는 화순의 관광 명소 중 한 곳이다.
화순적벽김삿갓유적지는 방랑시인 김삿갓이 한때 머물렀던 공간과 생을 마감한 공간을 돌아보기 좋게 꾸며놓은 유적지이다.
더불어 김삿갓의 생과 작품을 함께 알아보고 감상할 수 있는 김삿갓문학동산과 함께 조성되어 있어 그의 문학세계를 찬찬히 들여다볼 수 있다.
화순적벽김삿갓유적지 초입부에 조성되어 있는 김삿갓문학동산은 김삿갓의 대표적인 시가 적힌 50여개의 시비가 세워져 있다.
김삿갓의 시를 감상하며 감성적인 문학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 놓은 산책로를 걸으며 옛 시인의 감성에 빠져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방랑시인 김삿갓의 주옥 같은 시들이 적힌 시비를 하나하나 감상하며 돌아보는 산책시간은 김삿갓의 시심과 발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는 문학감상시간이다.
더불어 방랑시인 김삿갓에 대해 한 발짝 깊게 다가가 조금 더 알아볼 수 있는 시간도 함께 가질 수 있다.
김삿갓문학동산의 한쪽에는 전통 민속놀이를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신나는 놀이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공원 곳곳에 산책을 하다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벤치와 정자 등의 휴식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편안한 휴식시간을 가지기 안성맞춤이다.
김삿갓문학동산 맞은편에는 김삿갓이 35세 때 잠시 머물러 살았던 주택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사랑채에 머물러 살다가 다시 전국을 떠도는 생활을 했던 김삿갓은 57세에 다시 이곳에 돌아와 생을 마감하였다.
이렇게 김삿갓의 흔적이 곳곳에 남겨진 화순적벽김삿갓유적지에서 방랑시인 김삿갓의 시를 감상하며
김삿갓의 생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으로 화순여행의 특별한 추억을 더할 수 있다.
화순적벽김삿갓유적지는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화순군내버스터미널 화순정류장에서 217-1번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 50분 정도이며 물염정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보 4분 거리이다.
주차는 화순적벽김삿갓유적지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전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