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순천드라마촬영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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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전남 순천시 비례골길 24 |
전화번호 | 061-749-4003 |
휴무일 | 연중무휴 |
입장료 | 성인 3,000 / 청소년 2,000 / 어린이 1,000 |
[순천드라마촬영장] 그때 그 시절, 60~80년대 레트로 감성여행
전남 순천에 위치하고 있는 순천드라마촬영장에는 지금은 보기 어려운 1960~1980년대까지 시대별로 3개 마을 200여 채가 지어져 있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 달동네 풍경을 비롯해 그때 그 시절의 모습을 생생하게 간직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영화와 드라마 촬영장이다.
50~60세대에게는 옛 추억과 향수를, 청소년들에게는 60~80년대 달동네의 생활 체험이 가능해 어른들은 물론이고 아이들도 좋아하는 순천시의 핫한 관광명소이다.
순천시 비례골길에 위치한 순천드라마촬영장은 원래 군부대가 위치한 곳이었다.
세월이 흐르면서 부대 주변으로 주택가와 아파트가 들어서 주거지를 이루게 되면서 군부대는 이전하게 되었고 그 자리에 2006년에 SBS 드라마 <사랑과 야망>세트장이 만들어졌다.
이후 다른 여러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장소로 활용되면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MBC드라마 <빛과 그림자>에서 배우 안재욱이 일하던 순양극장은 드라마촬영장에서 포토존으로 유명한 장소이다.
지금의 멀티플렉스 영화관과는 사뭇 다른 옛 감성이 느껴지는 극장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드라마촬영장 내에 있는 청춘사진관에는 지금의 사진과 다른 예전스타일의 사진을 찍어주는 곳이다.
한복을 입고 찍은 아기 돌사진, 여고시절을 생각나는 교복스타일 사진 등 60~80년대의 느낌을 살려주는 사진스타일을 이곳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관 앞에 2007년 KBS드라마시티 촬영장소를 알려주는 간판에 앳된 한고은씨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 밖에도 드라마촬영장 내에는 추억의 음악실, 추억의 옛날뽑기, TV 라듸오쎈타 등 예전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인상적인 건물들이 많이 들어서있다.
청춘사진관을 지나면 신인 배우 윤시윤 씨가 ‘김탁구’라는 이미지를 만들어 인기 배우를 발돋음하게 만든 KBS 인기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촬영 현장도 볼 수 있고,
1960년대의 달동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곳도 곳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우리 시대 아버지 어머니에게는 그리운 추억과 향수를 느끼게 하는 추억의 장소들을 잘 재연해 놓았다.
순천에는 맛있고 가성비 좋은 곱창음식점이 모여있는 곱창골목이 있다.
순천드라마촬영장에는 실제로 순천중앙시장 옆에 위치한 곱창골목의 예전 모습을 그대로 만들어 놓아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추억을 되짚어 보게 한다.
솔밭식당, 전원식당 등은 실제로 지금도 곱창골목에 가면 만날 수 있는 오래된 가게들로 곱창골목의 60~70년대 모습을 완벽하게 재연해 놓고 있다.
순천드라마촬영장의 모든 건물들과 거리는 정말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 정도다.
드라마 <사랑과 야망>, <제빵왕 김탁구>, <빛과 그림자> 외에도, 영화 <말모이>, <마약왕>, <그해 여름>, <님은 먼 곳에> 등
과거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 촬영장소로도 많이 이용되었다.
드라마촬영장 곳곳에는 옛날 교복 대여점이 들어서있다.
이곳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교복을 대여해주고 있어, 예전의 모습을 간직한 드라마촬영장과 잘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50~60세대에게는 학창시절의 추억 여행과, 아이들과 젊은 세대에게는 과거의 새로운 경험을 접할 수 있어 좋은 기회다.
교복대여점 옆에 있는 편의시설에 모유수유실의 모습 또한 예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고 현대와 과거가 공전되어 있다는 느낌이 든다.
순천드라마촬영장은 어른들은 과거로의 추억여행을, 아이들은 즐거운 과거로의 시간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순천드라마촬영장에 방문하는 경우 KTX 순천역에서 버스 71번을 타고 드라마촬영장(3260270)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7~11분 거리에 순천드라마촬영장이 위치해 있다.
주차는 입구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