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부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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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북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45 |
전화번호 | 054-633-3464 |
휴무일 | 연중무휴 |
홈페이지 | http://www.pusoksa.org/ |
입장료 | 어른 2,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 |
[부석사] 아름다운 건축의 美,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어본다
한국의 아름다운 사찰로 손꼽히는 부석사는 신라의 삼국통일기인 676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부석사는 풍광이 아름다워 우리나라에서 아름다운 사찰로 손꼽히고 있다.
부석사가 앉은 자리인 소백산 연봉을 바라보며 절과의 조화와 유물의 어우러짐을 느낄 수 있다.
부석사는 2018년 한국의 산사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가 되었다.
사찰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찾아온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항상 이어져 있고, 국보 5점과 보물 6점, 경북유형문화재 2점을 보유하고 있는 천년고찰이다.
부석사는 매표소에서 일주문과 천왕문에 이르는 길이 아름답기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경사가 낮은 박석길을 따라 은행나무 사이로 어느 정도 걸어 가면 일주문이 나온다.
일주문에는 ‘태백산부석사’라는 현판이 걸려 있는데 백두산에서 시작한 태백산 품에 자리하고 있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일주문을 지나면 양쪽에 탐스러운 사과나무밭이 펼쳐져 있다.
몇 계단 위로 보이는 천왕문은 조선시대 후기 건축 양식 모습을 가지고 있다.
문을 나서면 너른 축대가 양 옆으로 펼쳐진 대석단이 있는데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기운을 압도한다.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단아한 삼층석탑 한 쌍이 있는데 아담한 크기에 지붕돌이 점점 작아지는 점을 보아 9세기에 조성되었다고 한다.
부석사의 재미있는 건물인 범종루는 지붕은 하나인데 전면부는 화려한 팔작지붕이고 후면부는 밋밋한 맞배지붕이다.
팔작지붕은 날아가는 듯한 느낌을 주면서 극락세계의 화려한 모습을 연출하였다.
밋밋한 맞배지붕은 무량수전 마당에서 내려다보면 확 트인 전망을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부석사 무량수전은 국보 제18호로 지정되어 있다.
무량수전 안에는 국보 제45호 지정된 소조여래좌상이 있다.
무량수전에서 내려다보는 장관은 감탄을 자아낸다.
태백산맥의 웅장한 능선에 잠시 무념무상에 빠지기도 한다.
부석사의 전체적인 가람 배치는 아래에서부터 점점 위로 올라갈수록 지세가 넓어져 마치 큰 새가 날개를 활짝 펼친 형상을 하고 있어
우리 조상들의 지혜, 기술, 과학, 미적감각이 가득한 최고의 건축물로 칭하고 있다.
부석사 주변에는 다른 곳의 사과보다 유난히 맛이 달고 향이 좋아 가을철에는 부석사 주차장부터 부석사에 이르는 길가 곳곳에서 사과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부석사는 영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길 건너편 노상에 있는 시내버스정류장에서 부석사행 버스를 탑승하면 된다.
풍기역에서는 역 앞에 있는 부석사행 버스 탑승이 가능하다.
주차는 부석사 아래에 있는 주차장을 유료로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