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죽변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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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북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 36-8 |
전화번호 | 054-789-6393(주차장) |
교통정보 | 죽변우체국 버스정류장에서 도보 2분, 울진시외버스터미널에서 차량으로 15분 |
주차 | 가능 |
편의시설 | 드라마 '폭풍속으로' 세트장, 봉평해수욕장, 후정해수욕장 |
특산품 | 활어, 건어물, 대게 |
개설주기(장날) | 상설 + 매월 끝자리 3, 8일 (3, 8, 13, 18, 23, 28일) 마다 열리는 5일장 |
주변관광 | 드라마 '폭풍속으로' 세트장, 봉평해수욕장, 후정해수욕장 |
먹거리 | 호떡, 국화빵, 오뎅 등 |
[죽변시장] 동해의 멋과 맛이 한 자리에
동해중부지역의 상업 중심지였던 울진은 관광지 개발, 동해고속화도로의 정비, 어업의 근대화 등으로 상업과 서비스업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동해안에서도 어획량이 많고 싱싱한 수산물이 많기로 소문난 울진은 오징어, 대게 등을 싱싱하게 먹을 수 있고, 아름다운 명소로 울진 죽변항도 있다.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며 신선한 활어회를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곳이다.
이 외에도 <폭풍 속으로> 드라마 세트장이 있어서 함께 관광하기도 아주 좋으며
푸른 바다의 아름다움을 즐기기 좋은 곳이라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은 동해의 명소이다.
울진 정기시장으로 울진장·평해장·부구장·매화장·죽변장·후포장·척산장등이 있는데,
상설점포의 증가로 장세가 축소되고 있으나 아직도 장날이면 대구와 포항 등 각 지역에서 상인들이 모여들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에 있는 죽변시장은 울진과 북면의 사이에 위치하며 옛날부터 대나무가 많은 동네로 불리었다.
소규모 재래시장이지만,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원하는 물건들이 다 준비되어 있으며 1965년 2월 5일 개설되어 매월 끝자리 3일과 8일에 오일장이 열리고 있다.
시장 입구부터 정겨운 시장 풍경이 펼쳐진다.
이른 아침부터 상인들의 움직임은 분주하다.
시장을 찾는 손님들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열심히 준비하는 상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오후 4시까지 장이 이어지고 있다.
울진 대게·오징어·활어 등 동해안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수산물과 인근 산지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 및 생활용품 등
다양한 공산품과 먹거리 등이 한 곳에서 모든 소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편리하게 구성된 재래시장이다.
중앙 통로에 작은 진열대가 있으며 먹거리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상품들을 팔고 있다.
가볍게 허기를 때우기도 아주 좋고 장날에는 사람들이 가장 붐비는 장소다.
물건을 팔고 또 물건을 사러 온 시민들로 활기를 느낄 수 있다.
시장에서 물건을 팔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상인들의 모습을 보면 땀을 흘리는 삶이 진정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죽변시장에서는 신선한 해산물도 만날 수 있다.
항구 근처다 보니 다양한 해산물들을 정말 많이 접할 수 있고, 판매하고 있다.
특히, 대게 철인 12월부터는 울진대게의 판매도 활성화되며 울진 죽변시장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해산물을 중심으로 볼거리가 많은 재래시장이다.
몸에 좋은 싱싱한 농산물이 가득한 죽변시장.
매일 매일 신선한 야채와 과일들의 시세를 파악해서 신선하고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다.
신선제품도 안전하게 보관되고 있으며 원산지 표시도 철저하게 되어 있어서 안심하며 믿고 살 수 있어 더욱 좋다.
저렴한 가격, 전통적인 맛, 깔끔한 분위기로 가족단위뿐만 아니라 10대에서부터 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많이 찾고 있다.
소규모 재래시장이다 보니, 꼼꼼하게 다양한 물건들을 비교해보며 살 수 있다.
재래시장의 큰 매력인, 천일염, 쌀, 두부, 된장 등등 식 자재들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어 잠시라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죽변시장.
전통시장은 시장을 찾아주시는 손님들에게 우리의 전통적인 것들에 대한 가치를 일깨워주고, 대형마트 등에서 볼 수 없는 재미를 볼 수 있다.
제철과일도 볼 수 있다. 따가운 고운 햇살 받으면서 참으로 맛있게 잘 익어 아주 달달 하다.
과일가게마다 가격이 다른 곳이 꽤 있어서 비교해보고 사먹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 덤으로 주는 인심, 사람 사는 정겨움이 느껴지는 울진 죽변시장이다.
고소한 내음이 팍팍 나는 오란다 부터 시작해서, 건빵, 소라과자, 누네띠네 등 옛날과자도 다양하게 참 많다.
오란다는 정말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베스트 옛날과자이다.
큼지막한 알알이 고소하게 씹히는 맛을 느끼다 보면 어렸을때, 추억이 새록새록 나게끔 만들어준다.
울진 죽변시장의 먹거리는 절대 빼 놓을 수 없다.
볼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참 많은 죽변시장.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길거리 음식들도 많아서 누구든지 좋아하는 곳이다.
앉을 자리가 따로 없이 그냥 노점 앞에서 서서 먹어도 입이 즐겁고 기분이 좋다.
추운 날 몸 녹이기 아주 좋은 오뎅.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지기가 무섭게 팔려나가는 호떡.
고소한 기름 향이 진동하는 호떡집 앞을 그냥 지나치기는 어렵다.
호떡은 재래시장의 대표 먹거리다.
뜨거워서 호호 불어서 먹어야 하는 호떡은 쫀득한 떡 사이에 흑설탕을 넣고 기름에 튀길 뿐인데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
국화빵은 국화 모양의 빵 틀에 묽은 밀가루 반죽을 붓고 팥소를 넣은 뒤 구워 만든다.
밀가루 반죽이 묽어서 빵의 피가 얇은 것이 특징이다.
시장 내에 두어 군데의 국화 빵집이 있는데 모두 인기가 많다.
죽변시장은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시장을 찾는 손님들을 위해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장날에는 죽변면여성자원봉사회, 여성의용소방대와 함께 죽변재래시장 인근 공영주차장에서 휴게쉼터를 운영하여 편리한 시장을 만들어 준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면 죽변우체국 정류장에서 내려 2분 정도 걸어오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