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회룡포여울마을 |
---|---|
주소 | 경북 예천군 용궁면 용개로 357 |
전화번호 | 054-655-7120 |
휴무일 | 연중무휴 |
입장료 | 무료 |
[회룡포여울마을] 색다른 농촌체험으로 심심할 틈 없는 힐링 마을
예천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회룡포’에는 한반도 최고의 ‘물돌이 마을’로 불리는 회룡포여울마을이 있다.
이 마을은 낙동강 상류의 지류인 내성천이 350도로 마을을 휘돌아 흐른다.
나머지 10도마저 물을 둘렸더라면 ‘육지 속의 섬’이 되었을 터이다.
낙동강 줄기의 하회마을이나 강원도 영월의 동강과도 비교가 안될 만큼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이곳은 마을 앞산인 비룡산에 오르면 회룡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한 삽만 뜨면 섬’이라고 하는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회룡포에 자리한 회룡포여울마을은 다양한 농촌체험이 가능해 색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섬처럼 보이는 동그란마을 회룡포여울마을은 끝없이 펼쳐진 모래밭이 그대로 보존된 경관이 아름다운 마을이다.
낙동강 상류의 내성천이 마을을 동그랗게 감싼 모습이 마치 용트림을 하는 듯한 모습이라 하여 ‘회룡포’라 부르는데, 이 마을에서는 황토를 이용한 천연염색체험,
꽃과 짚을 이용한 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해 농촌마을 개발사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어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1955년에 개교하여 2003년에 폐교된 향석초등학교를 8개월에 걸쳐 리모델링을 마치고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숙박시설, 체험시설, 교육시설을 갖춘 도농교류센터는 회룡포여울마을 체험장으로 부족함이 없다.
넓은 마당에는 아이들이 뛰어 놀아도 위험하지 않아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고 친구, 연인과 함께 찾아도 추억의 한 페이지를 남길 수 있다.
규모가 제법 큰 편인데도 이동하는 곳마다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다닐 수 있다.
운동장에는 체육시설 및 각종 체력단련 운동기구들이 있어서 주변 마을 사람들이나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오래된 노목 아래 있는 벤치에 앉아 있으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어 여름에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회룡포여울마을 체험학교는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숙박시설, 체험시설, 교육시설을 두루 갖춘 곳이다.
숙소 이름은 향석초등학교의 마지막 졸업생 8명의 이름과 선생님의 이름을 따서 지수네, 현정이네 등 사람 이름을 붙여 놓아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
또한 꽃과 짚을 이용한 공예체험이나 황토를 이용한 천연염색체험, 포도 따기, 토마토 따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찾으면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회룡포여울마을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뜻을 모아 도농교류 체험센터로 새 단장한 시설로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인기가 좋다.
봄이면 진달래꽃을 따서 화전을 부쳐보기도 하고, 여름이면 반짝이는 은모래밭에서 맨발로 축구를 하고 모래밭에 묻어둔 보물찾기와 두꺼비집을 지으면 즐거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가을에는 강낭콩 따기와 포도 따기가 가능하고 남은 포도껍질은 손수건 염색체험을 할 수 있다.
겨울에는 장작불을 피워 고구마를 구워먹고 뒷산에 올라가 솔방울이나 도토리깍정이를 주워다가 부엉이, 거북이, 참새 만들기 등 사계절 내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회룡포여울마을은 체험 및 문화 공간, 숙박 및 식당, 체육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다.
가족실과 단체실 등 숙박시설 11개실과 동시에 80명 수용이 가능한 곳이라 기업체 워크샵이나 단체모임 숙박을 하려는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회룡포마을은 볼거리가 풍부하고 천혜의 자연 비경과 각종 체험거리 못지 않게 이름난 먹거리까지 유명해 때문에 머무는 동안 심심할 틈이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름다운 농촌마을에서 즐기는 색다른 체험과 끝없이 펼쳐진 모래밭이 그대로 보존된 회룡포여울마을은 천혜의 비경이 여행자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마을 가까운 곳에 회룡포, 장안사, 용궁향교, 무이서당 등 가볼 만한 관광명소가 위치해 있어 농촌체험과 더불어 연계관광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강줄기가 감싸고 있는 모습이 마치 섬처럼 보이는 동그란 마을 회룡포여울마을은 아슬아슬 건너는 철판다리와 고요한 은빛 모래사장,
마지막 주모의 숨결이 느껴지는 작은 주막까지 다양한 체험들로 시간가는 줄 모르는 소박한 힐링을 즐길 수 있다.
회룡포여울마을은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예천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위치한 대림1리 정류장에서
농어촌 예천-용궁(개포면) 버스 탑승 후 향석리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2분 거리이다.
주차는 회룡포여울마을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