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완도타워(야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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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전남 완도군 완도읍 장보고대로 330 |
전화번호 | 061-550-6964 |
입장료 | 완도타워 관람 : 어른 2,000원 / 청소년 및 군인 1,500원 / 어린이 1,000원 / 만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군인 무료 |
[완도타워(야경)] 밤이 되면 아름답게 빛나는 완도의 랜드마크
밤이 되면 더욱더 빛나는 완도의 랜드마크가 있다.
바로 전남 완도군 군내리에 위치한 완도타워이다.
2008년 9월에 문을 연 완도타워는 완도항과 신지대교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완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높이 76미터의 지상 2층과 전망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365일 일출과 일몰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날씨가 좋은 날 전망대에 오르면 멀리 제주도까지 볼 수 있다.
완도읍 동망산 정상 부근에 우뚝 선 완도타워는 타워와 함께 산책로, 쉼터 등을 갖춘 다도해일출공원에 자리하고 있어
완도의 환상적인 일출과 일몰은 물론 완도의 야경과 함께 매일 밤 타워에서 화려한 레이저쇼가 펼쳐져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완도타워에서 내려다보는 야경도 아름답지만 완도항에서 완도타워를 바라보는 야경도 못지 않게 아름다워 잊지 못할 완도의 밤 풍경을 눈과 마음에 담을 수 있다.
빨강, 초록, 노랑 등 알록달록 다양한 불빛으로 바뀌는 완도타워에 오르면 어느 곳 하나 시야를 가리지 않고 시원하게 탁 트여 있다.
반짝반짝 빛나는 완도시내는 물론 인근에 있는 청산도, 보길도, 고금도 등 완도 주변의 섬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완도타워에는
영상 모니터와 전망 쌍안경이 설치되어 있어 다도해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완도타워 외부에 경관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는 더욱더 아름다운 모습의 타워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매일 저녁 음악과 함께 환상적인 레이저쇼가 펼쳐진다.
완도의 랜드마크로 손색없는 완도타워와 주변 다도해일출공원은 특색 있는 야간 경관 조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2020년 2월 16일 ‘제4회 대한민국 조명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지방자치단체) 대상을 수상했다.
조명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조명대상은 1887년 3월 경복궁 내 건청궁에서 국내 최초로 백열전구가 점등되면서
전기 조명의 역사가 시작된 것을 기념하고 조명산업 진흥 유공자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완도타워 1층에는 특산품 전시장, 포토 존, 휴게실이 갖춰져 있고, 3층 전망대에 오르면 슬로시티 청산도를 비롯해 아름다운 다도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망층에는 뷰 카페가 마련되어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어 사색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이곳에 가면 완도타워 스카이짚라인 체험도 즐길 수 있는데, 짚라인 체험은 320미터 거리를 40킬로미터 속도로 바람을 가르는 짜릿한 스릴을 체험할 수 있다.
완도타워는 낮은 낮대로 밤은 밤대로 각각의 매력이 넘치는 곳이다.
360도 전 방향으로 완도 주변의 절경들을 감상할 수 있는 완도타워 전망대는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전복양식장과 더불어 주변의 유명한 섬들을 살펴 볼 수 있으며,
일출과 일몰 그리고 야경 감상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풍경에 마음을 빼앗기게 된다.
완도타워 앞쪽으로 나무데크로 만든 걷기 좋은 산책로가 보이고, 다도해일출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다도해일출공원은 계절에 맞는 꽃들이 피어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가벼운 난들이 코스로 인기만점이다.
완도타워까지 올라가는 모노레일에서 내리면 완도타워 방문객을 반갑게 맞이해주는 국제해조류박람회 마스코트인 ‘해초’와 ‘미초’가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중앙광장에는 미소정원, 꽃비가든, 바다정원 등 각기 다른 테마를 설정하고 계절감을 고려한 야생화들이 식재되어 있다.
분위기 있게 걸을 수 있도록 꾸며놓은 장미터널과 공원 곳곳에 벤치가 설치되어 있어 잠시 쉬어가기 안성맞춤이다.
완도타워까지 모노레일을 이용해도 되지만, 도보로도 충분히 걸어 올라갈 수 있도록 산책로와 주변 경관이 잘 꾸며져 있어 산책 삼아 걷기에도 아주 좋다.
완도타워는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완도공용버스터미널에서 농어촌(남창-완도공영버스터미널) 방면 버스를 타고 일출공원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10분 거리이다.
주차는 타워 아래쪽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주차장에서 타워까지 오르막길은 약 5분 정도 걸리는데 평탄한 길로 이루어져 있어 걷기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