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삼강주막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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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북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길 91 |
전화번호 | 054-655-3132 |
휴무일 | 설날, 추석 명절 연휴 |
홈페이지 | www.3gang.co.kr |
입장료 | 무료 |
[삼강주막마을] 나루터는 사라졌지만, 주막만은 남아있네
삼강주막마을은 ‘세 개의 강줄기가 하나로 합쳐진다’는 뜻을 가진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 마을에 조성되어 있는 과거 체험마을이다.
예천군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삼강주막마을은 과거 내성천, 금천, 낙동강이 합류하는 삼강나루터가 있던 곳으로
그 옛날 선비나 장사꾼들이 한양을 가거나 장사를 하기 위해 오르내릴 때 배를 탔던 곳이다.
1960년대까지 번성을 누렸던 삼강나루터는 다리가 건설되면서 1980년경부터 나룻배 운행이 중단되었다.
그러나 하루의 고단함을 잊고 나루터 주막에 앉아 길손들의 목을 축여주었던 삼강주막마을은 여전히 남아 있다.
삼강주막마을은 아름다운 자연 풍경 속에서 과거 삼강리 마을을 돌아보며 재미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예천군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중 한 곳으로 여전히 나그네들의 발길을 마을로 이끄는 중이다.
삼강주막마을은 경북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에 자리하고 있는 체험마을이다.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134호로 지정되어 있는 삼강주막은
과거 나루터에서 배를 타던 라람들에게 술과 음식을 팔고 숙박을 하던 곳이었다.
그 옛날 삼강리 나루터를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던 주막을 비롯해 과거의 삼강나루터 풍경을
다양한 건축물과 조형물 등으로 재현해 둔 이곳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한 예천군의 역사 문화 관광지이다.
삼강주막마을은 낙동강과 내성천, 그리고 금천이 만나는 삼강나루 길목에 조성되어 있어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을 감상하며 마을로 들어설 수 있다.
삼강주막마을 입구는 멋스러운 꾸며진 삼강주막마을 표지판을 따라 예쁜 꽃과 나무들로 꾸며진 산책로를 따라 걸어 들어가면
다채로운 조형물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 속에 둘러싸인 마을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삼강주막마을에 들어서면 고즈넉한 풍경을 자아내는그 옛날 삼강리 마을 풍경을 재미있게 살펴볼 수 있도록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다.
넓은 마을의 한쪽에는 과거 삼강나루터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던 보부상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조형물들이 간략한 설명과 함께 전시되어 있다.
길손들의 허기를 채워주고 보부상들의 숙식처로 이용되었던 삼강주막마을은 과거 우리네 삶의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삼강주막마을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 조성되어 있는 옛 주막의 모습과 더불어 과거 삼강리 마을 풍경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고즈넉한 마을 풍경 또한 멋스럽기 그지없고 더불어 떡메치기, 팥죽 끓이기, 알밤줍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전통문화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삼강주막마을에는 ‘주막’하면 빠질 수 없는 대표적인 음식 막걸리 홍보관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 가면 막걸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물론 막걸리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알아보고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과거 농기구를 관찰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과 보부상의 역할 등을
가까이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 등 역사체험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과거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이 가능하다.
삼강주막마을에는 송암갤러리, 주모가 보내주는 우체통, 캠핑장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조성되어 있어 아름다운 자연 풍경 안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삼강주막마을의 가장 큰 매력은 TV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보았을 법한 주막에 앉아 “주모~ 막걸리 한상 주소”라고 외친 후,
인심 좋은 주막집 주인장이 내어주는 막걸리를 맛보는 재미가 가히 꿀맛이다.
삼강주막마을은 대중교통 이용 시 예천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대심1리 정류장에서
농어촌 예천-용궁(부대앞) 버스 탑승 후 용궁.읍부리 정류장에서 용궁-점촌 행 버스를 갈아타야 한다.
다시 북부 정류장에서 일반70번 버스로 환승해 원달지 정류장에 하차하면 된다.
주차는 삼강주막마을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