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루출렁다리] 영주호 힐링 열두구비, 그 아홉 번째 스팟
영주시 평은면에 위치한 영주호는 영주댐 건설과 함께 조성된 인공호수이다.
지난 2016년 낙동강 유역의 수질개선과 용수 확보를 위해 영주댐이 건설되면서 마을이 수몰되었고, 산이었던 땅은 섬이 되었다.
댐과 함께 건설된 영주호를 한 바퀴 돌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12개의 명소가 생겼는데 이곳을 영주호 ‘힐링 열두구비’라는 부른다.
용천루출렁다리는 영주호 12개의 명소 중에서 9번쨰 스팟이다.
용천루출렁다리는 경북 영주시 평은면에 조성된 다목적댐을 중심으로 펼쳐진 영주호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 조성되어 있는 관광지이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계절의 특색 있는 풍경을 오롯이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 쉼터로,
탁 트인 영주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걷는 것 만으로도 짜릿한 스릴 넘치는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용천루출렁다리는 ‘용의 머리와 용의 꼬리’란 뜻을 가진 ‘용두교’와 ‘용미교’로 이어져 있다.
첫 번째 다리인 용미교는 아치교 형태로 길이가 75미터로 짧은데다 흔들림이 거의 없다.
그리고 현수교 형태의 두 번째 다리인 용두교는 길이가 150미터로 용미교의 두 배가량 된다.
수려한 산세로 둘러싸인 영주호의 아름다운 절경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용천루출렁다리는
다리 중간중간 다리의 높이를 실감할 수 있는 유리바닥이 조성되어 있어 걸으면서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오싹한 체험이 가능하다.
영주호 주변으로 봄에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울창한 숲이 싱그러움을 전달하며 빨간 앵두와 아름다운 장미가 만발한다.
또 가을에는 알록달록 황홀한 단풍이, 겨울에는 하얗게 내려앉은 설경을 자랑하는 용천루출렁다리에서는 사계절 내내 천혜의 자연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용천루출렁다리의 짜릿한 스릴과 함께 영주호를 감상하며 걷기 좋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여유로운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다.
다리를 건너면 용마루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출렁다리를 건너는 재미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 속에서 스릴 가득한 체험을 만끽할 수 있는 용천루출렁다리는
맑은 공기를 듬뿍 들이켤 수 있는 힐링 산책과 더불어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쉼터 공간이 곳곳에 조성되어 있다.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을 자랑하는 용천루출렁다리는 남녀노소 모두가 편안한 휴식을 통해 유익한 여가시간을 가져볼 수 있는 영주 최고의 자연 쉼터이자 천혜의 자연 관광지이다.
용천루출렁다리는 대중교통 이용 시 영주종합터미널 정류장에서 시내버스 8번을 이용하면 된다.
시민교회앞 정류장에서 시내버스 30번으로 환승 후 미림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15분 거리이다.
주차는 용천루출렁다리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