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중앙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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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북 경주시 금성로 295 |
전화번호 | 054-743-3696 |
교통정보 | 중앙시장 정류장 도보 2분 |
주차 | 가능(공영주차장) |
편의시설 | 경주김유신묘, 천마총, 대릉원일원 |
특산품 | 떡, 토종한우, 소머리곰탕 |
개설주기(장날) | 상설 + 매월 끝자리 2, 7일 마다 열리는 5일장 |
주변관광 | 경주김유신묘, 천마총, 대릉원일원 |
먹거리 | 수제비, 칼국수, 소머리국밥, 닭강정, 족발, 편육, 각종 분식류 일체 |
[중앙시장] 시장에서 즐기는 경주 여행
경주중앙시장은 도심 시장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시장이다.
100여 년 전부터 오일장이 들어서다 1983년에 건물을 지어 개설되었다.
맛집투어가 유행하게 되면서 여행을 할 때 그 지역의 시장을 방문하는 것이 필수 코스가 되었는데 경주중앙시장이 대표적이다.
끝자리가 2, 7일로 끝나는 날에 오일장이 열리고
야시장은 매월 휴무인 1일과 15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되고 있다.
경주중앙시장은 경주에서 가장 큰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전통시장이다. 상가건물의 상점들은 매일 운영되고 있고 오일장이 열리는 날에는 장군들이 팔 물건을 한아름 짊어 들고 나와 자리를 잡고 가져온 물건들을 판다. 팔리는 물건 종류는 정말로 다양하다. 직접 기른 채소들, 산나물, 과일 등 먹거리 볼거리들이 가득하니 오일장의 장터는 그야말로 사람냄새로 가득하다.
바다 근처로 가지 않아도 시장 안에서는 싱싱한 생선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종류도 어찌나 다양한지 고르는 재미도 쏠쏠하다.
생물로도 구입할 수 있고 조기는 반건조 된 녀석들도 구입할 수 있다.
밥상에 밑반찬들이 시원찮을때 올려놓으면 더욱 풍성하게 집밥을 즐길 수 있는 젓갈종류와 밑반찬들도 가득하다.
주문한 것 보다 조금씩 더 담아주시는 따뜻한 시장의 인심도 느낄 수 있다.
농산물, 해산물, 각종 먹거리들이 가득한 경주중앙시장. 오일장날이 아닐때도 매일 오픈되고 있는 상설매장들. 시장 안을 돌아다니다 보면 허기를 채울 간식거리들도 가득하지만 간식거리들로 허기가 가시지 않을 때는 한 끼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식당들도 많다. 집밥처럼 여러가지 반찬들과 함께 국밥 한그릇을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용기에 포장 된 국들을 구입해 갈수도 있어서 주부들에게도 인기가 만점이다.
시장 안에서 대표적으로 파는 물건들은 농산물, 먹거리들이 많지만
다른 골목으로 가보면 또 다른 풍경을 엿볼 수 있다.
백화점 못지 않은 각종 고급 옷가지들과 패션용품들이 가득한 골목.
옛날 가정에서 많이 이용하던 번개탄을 판매하는 매장도 있다.
디지털 시대가 되면서 사진들을 파일로 저장해두는 경우가 많지만
인화해서 보관하는 것 만큼 추억을 고이 간직하는 방법도 없다.
휴대폰 안에 가득 들어있는 사진 파일들을
짧은 시간안에 인화 할 수 있어 젊은이들에게도 인기가 만점이다.
날이 추워지기 시작하면 온 동네 집집마다 김장준비를 하는데 그 덕에 시장 안의 방앗간도 매우 분주해진다.
그 동안 정성껏 수확한 고추를 말려서 고춧가루로 빻아서 가져가는 사람들,
고소한 냄새 솔솔 나는 들깨를 기름으로 짜내어 자식들에게 나누어 줄거라는 할머니들.
무거운 짐을 이고 시장을 돌아다니느라 허기가 지면
들른 방앗간에서 떡 한팩을 사가기도 하고 저녁 반찬으로 요리할 재료들을 구입하기도 한다.
경주중앙시장의 먹거리 골목이 따로 운영되고 있어서 그 어느 시장에서 보다 다양하게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그런 특성 덕분에 시장 안에 경주 현지인들은 물론이고 여행객들로도 가득하다.
야시장도 활성화되고 있는 곳이라 술안주, 간식거리들, 든든하게 식사로 먹을 수 있는 음식들까지.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나는 경주중앙시장의 먹거리 골목을 지나다 보면 어느새 양손이 맛있는 먹거리들로 가득 채워진다.
경북 경주 중앙시장의 먹거리골목은 제5문을 찾아가면 바로 만날 수 있다.
문 입구부터 천장 아케이드가 설치되어 있어서 비가 오는 날에도 편하게 먹거리 골목 구경을 할 수 있다.
들어서자 마자 상인들의 호객행위 소리가 들리면 저절로 눈이 돌아간다.
뜨끈뜨끈한 채로 썰어지는 족발과 편육,
그리고 쫄깃한 순대와 전 등 술안주로 좋은 먹거리들과 간식으로 먹기 좋은 분식들까지
종류를 셀 수 없을 정도로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하다.
겨울철 생각나는 붕어빵이나 계란빵의 달콤한 냄새도 끝내준다.
저렴한 가격에 여러가지 음식들을 즐길 수 있어서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마음도 사로잡는다.
달달한 간식을 좋아하신다면 호박죽과 팥죽도 빼놓을 수 없다.
직접 호박을 으깨고 팥을 쑤어서 만든 죽이라 그 어느 죽집의 죽보다 퀄리티가 뛰어나다.
막걸리 안주로 좋은 다양한 종류의 전들.
제사상이나 명절 차례상에 올라갈 정도로 손색이 없어서
손이 바빠 명절음식을 직접 못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만점이다.
따끈따끈하게 쪄 고소하고 달달한 냄새로 가득한 옥수수빵까지 장을 구경하러 온 모든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자리를 잡고 먹는 음식도 좋지만 종이봉투에 담아 길거리를 거닐며
사람구경, 장꾼 구경을 하며 입이 심심할때 먹는 다양한 간식들도 먹거리 골목을 채운다.
천원에 몇개씩 구입할 수 있어서 가성비도 좋고 허기질때 간식용으로는 이만한것이 없다.
깨끗한 기름에 갓 튀긴 치킨도 여느 치킨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늦은 밤 맥주안주로 최고다.
치킨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드문 만큼 시장 내의 치킨집은 주문한 치킨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가득차있다.
경주중앙시장은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분들을 위한 지하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30분에 500원씩 추가되어 요금이 부과되지만
중앙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서 가맹점을 이용하신 후
무료 주차권을 제시하시면 좀 더 긴시간 동안 무료주차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