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영덕해맞이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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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북 영덕군 영덕읍 대탄길 |
전화번호 | 054-730-7052 |
휴무일 | 연중무휴 |
입장료 | 무료 |
동해의 푸른 바다를 끼고 있는 영덕은 아름다운 포구와 해수욕장, 해상공원 등이 해안을 따라 멋진 풍경을 자랑하며 사람들의 발길을 유혹하는 곳이다.
동해안의 빼어난 바다 절경은 물론 전통마을까지 구경할 수 있어 영덕을 찾는 사람들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또한 영덕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 먹거리 대게를 맛볼 수 있는 강구항은 영덕에서 가장 큰 항구로 강구항 일대는 매년 4월경이면 영덕대게축제가 열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리고 또 한 곳 동해로 떠오르는 붉은 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영덕해맞이공원이 영덕의 관광 명소로 주목 받고 있다.
동해안을 끼고 있는 영덕은 바다와 맞닿아 있는 해상공원이 다양하게 자리를 하고 있다.
바다 전경을 바라보며 해안길을 따라 산책을 하거나 여유롭게 앉아 주변 경치를 감상하며 차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하기 충분하다.
그중에서도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에 위치해 있는 영덕해맞이공원은 강구면과 축산면의 해안선을 따라 해안도로변에 위치해 있는 해안형 자연공원이다.
해맞이공원에는 목재 파고라 6동과 사각정자 3동, 평의자 40개 등의 휴게시설과 주차장이 무려 3개나 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다.
영덕해맞이공원은 1997년 산불로 폐허가 된 곳을 ‘자연 그대로의 공원’으로 조성하여 지금은 푸른 동해바다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 제일의 청정해역인 동해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을 자랑하는 영덕해맞이공원은 울창한 해송림으로 둘러싸여 있어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편안한 휴식과 힐링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영덕해맞이공원에는 야생화와 향토수종으로 조성해 놓은 자연학습장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
수선화, 해국, 벌개미취 등 평소 들어보지 못한 야생화는 물론 해당화, 동백, 모감주나무 등 향토수종들이 다양하게 자리하고 있어 식물의 특성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공원 내에는 자연풍경을 감상하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은 물론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 좋은 곳 중간중간에 벤치를 조성해 놓아 편안하게 앉아 눈과 마음에 동해바다를 담을 수 있다.
바다 전경과 너무 잘 어울리는 창포말등대는 영덕해맞이공원의 가장 큰 볼거리이다.
영덕하면 떠오르는 대게를 형상화한 창포말등대는 해맞이공원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전망 또한 끝내주게 멋있다.
특히 창포말등대가 유명한 이유는 하얀색의 일반 등탑과 달리 지역문화와 특성을 살린 영상미 등을 더해져 형상화했기 때문이다.
영덕의 특산물 대게가 감싸 안은 등대는 등록 부분에 집게발이 쭉 뻗어가는 모양새가 아주 특이하다.
창포말등대 전망대에 올라가면 넓게 펼쳐진 쪽빛 동해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세월이 빚어낸 기암괴석이 즐비한 아름다운 해안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해맞이공원은 등대와 이어진 산책로를 따라 푸른 해송과 함께
형형색색의 야생화를 감상하고 동해의 파도소리를 들으면 걸을 수 있다.
전망대 아래로 내려오면 동해의 파도소리와 함께 기암괴석을 감상할 수 있다.
해변으로 이어진 산책로 데크가 잘 단장되어 있어서 파도소리를 들으며 산책하기 안성맞춤이다.
등대에서 이어진 해맞이공원 산책로는 ‘푸른대게의 길’이라는 이름이 붙여져 있다.
이름만큼이나 푸르름과 영덕을 대표하는 대게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것 같다.
나무 데크로 잘 조성되어 있는 산책로를 걸으면 푸른 해송과 야생화의 향기까지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오솔길을 따라 가면 해안절벽, 바닷길로 더 내려갈 수 있어 동해의 파도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다.
해안선 둘레길을 걷다 보면 나무 사이 중간중간 시구절이 걸려 있다.
바다조망과 너무 잘 어울리는 시는 마음의 편안함을 안겨준다. 특히 해안선 둘레길이 시작되는 블루로드는 부산에서 출발해 강원도 고성에 이르는 해파랑길의 연장선이다.
영덕 블루로드코스는 영덕의 가장 남쪽인 읍내의 대게누리공원에서 강구항, 축산항, 고래불해수욕장까지 이어져 있어서 해안을 따라 걷는 도보여행 코스로 굉장히 인기가 많다.
그도 그럴 것이 바다절경을 보며 걷다 보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 충분하기 때문이다.
해맞이공원을 걷다 보면 중간에 동해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를 만나게 된다.
바다 쪽에는 등대가 세워져 있어 예쁜 사진촬영이 가능하고, 시원한 바다 조망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어 해돋이를 보고 난 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영덕해맞이공원은 동해바다에서 떠오르는 멋진 일출 광경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연말연시는 물론이고, 평소에도 일출을 보기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일상에서 휴식이 필요하면 영덕해맞이공원을 찾아 동해의 파도소리를 들으며 고즈넉한 산책로를 따라 조용하게 걸어보는 것도 좋다.
영덕해맞이공원은 대중교통으로 버스를 이용 시 영덕터미널 근처 영덕시장 정류장에서
농어촌 영덕-영덕(창포.노물.오보) 행 버스를 타고 대탄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14분 거리이다.
주차는 영덕해맞이공원 앞에 조성되어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