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언양성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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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울산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422 |
전화번호 | 052-262-5312 |
휴무일 | 연중무휴 |
홈페이지 | http://eonyang.pbcbs.co.kr/ |
입장료 | 무료 |
[언양성당] 200년 천주교 역사가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성당
언양성당은 울산지역 200년의 천주교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전통 있는 성당이다.
고즈넉한 풍경과 성스러운 분위기가 매력적인 곳으로 울산시 울주군의 관광 명소 중 한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오랜 역사를 간직한 성당답게 공간 곳곳이 예쁘게 꾸며져 있어 종교를 떠나 여유로운 산책과 더불어
천주교의 역사를 되짚어볼 수 있는 곳으로 남녀노소 모두 유익한 여가시간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언양성당은 2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성당으로 2004년 근대문화유산 제103호로 지정된 문화유산이다.
200년이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성당의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감상해 볼 수 있음은 물론
약 700여 점의 신앙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신앙 유물 전시관이 함께 조성되어 있어 볼거리 또한 가득하다.
경남 최초의 천주교 공소인 불당골 공소가 있었던 언양읍에 위치하고 있는 언양성당은 부산교구의 유일한 고딕식 석조 건물로 일제강점기인 1936년에 건립되었다.
울산지역 최초의 천주교 성당인 이곳은 오랜 천주교의 역사를 담은 채 잘 보전되어 있어 여유로운 산책과 더불어 성당의 역사를 찬찬히 되돌아볼 수 있다.
언양성당의 건물은 울산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석조 건축물로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에 성스럽고 경건한 분위기가 더해져 건축의 미를 한껏 뽐내고 있다.
200년의 역사가 있는 전통 있는 성당건물은 시간의 흐름을 느끼지 못할 만큼 보존이 잘 되어 있는 데다
세월의 흔적까지 곱게 묻어 있어 아름다운 성당 건축의 미를 눈과 마음에 오롯이 담을 수 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성당 내부는 바티칸 2차 공의회 이전의 제대가 그대로 보전되어 있어 고풍스럽고 성스러운 아름다움을 더해 주고 있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뭔가 큰 무게감이 느껴지는 성당의 내부를 둘러보다 보면 경건한 마음이 들어 절로 숙연 해진다.
성당의 본당을 건축하면서 같은 형태로 지은 석조 슬레이트 건물인 사제관은
현재 천주교 박해와 역사에 관련된 약 700여 점의 신앙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전시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성당을 돌아보면서 함께 둘러보면 언양성당의 역사와 더불어 천주교 박해의 역사 또한 함께 알아볼 수 있다.
언양성당의 야외정원에는 우리나라 세 번째 한국인 사제이면서 부산과 경남의 최초의 한국인 사제이기도 한 강성삼 라우렌시오 신부의 묘비와
언양본당 초대 신부인 보드뱅 에밀리오 신부의 흉상 그리고 성모마리아상이 보기 좋게 조성되어 있다.
그 외에도 성모님을 모셔둔 성모동굴과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있는 모습을 한 대형 십자고상 등의 다양한 신앙 조형물들이 조성되어 있어
한적하고 여유로운 힐링산책과 더불어 천주교 역사에 관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200년 이란 오랜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있어 더욱더 큰 의미가 있는 신앙유적지로 손꼽히고 있는 언양성당에서 여유롭고 알찬 여가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언양성당은 대중교통을 이용 시 언양임시시외터미널앞 정류장에서 시내버스 328번을 이용하면 된다.
소요시간은 약 5분 정도이며 언양성당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보 2분 거리이다.
주차장은 언양성당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언양성당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