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시티] 부산의 맨하튼, 도시 안에 또 다른 도시를 만나다
부산 여행할 때 해운대와 센텀시티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특히 ‘도시안에 또 다른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센텀시티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해 있으며 벡스코,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전시관과 주요 쇼핑센터가 밀집되어 있다.
또한 부산영화센터가 이곳에 위치해 있어 해마다 가을이면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되는 곳이기도 하다.
말 그대로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센텀시티는 부산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곳이다.
높은 빌딩들이 우뚝우뚝 솟아있는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는 센텀시티는 거리 사이사이 하늘 높이 쭉쭉 뻗어 올라간 크고 세련된 고층빌딩들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
세련된 외관의 멋진 건물들과 백화점 등 그 안에서 즐길 거리 가득한 복합문화 공간을 부산에서 찾는다면 센텀시티 안에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 수 있다.
센텀시티에 있는 신세계백화점은 국내 최대 규모의 백화점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센텀시티 안에서 쇼핑과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곳으로 많은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부산 시민들도 즐겨 찾는 곳이다.
1층 전체가 명품관으로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라인업을 자랑하는 센텀시티 내 신세계백화점은 가족들과 함께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실내아이스링크장과 더불어 도심 속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초대형 규모의 스파랜드까지 위치해 있어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스파랜드에서 내려다보이는 수영강은 멋진 야경까지 책임지고 있어서 온천으로 피로를 풀며 야경 감상하기에도 딱 좋다.
센텀시티 안에는 대한민국 최대 미디어 전문 미술관이 위치해 있다.
이곳에선 다양한 주제에 맞는 전시회를 감상할 수 있으며, 세계적인 디자인의 거장들의 남다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언제나 화려한 빛이 있는 미디어전문미술관은 안에서도 사진찍는 게 허용되기 때문에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인생사진 남길 수 있는 곳이다.
센텀시티는 건물 자체가 예술이 되는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센텀시티를 돌아다니다 보면 곳곳에 있는 조형물을 구경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곳이 영화의 전당인데 이곳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영화관, 공연장, 야외극장 등이 갖춰져 있다.
‘영화의 전당’이라는 이름이 왜 붙었는지 알 수 있을 만큼 크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하늘연극장은 국내외 음악회, 오페라, 연주회,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문화공연에 굶주린 사람들이라면 이곳에 꼭 들려보는 게 좋다.
수영강 옆에 위치한 APEC나루공원은 사람들의 휴식과 문화를 책임지는 곳이다.
2005년 개최되었던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여 조성된 공원으로 야외무대 및 중앙광장을 비롯하여 다양한 데크들이 설치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수영강 옆으로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서 걸으면서 힐링하기 좋은 곳이다.
밤이 되면 하나 둘 켜지는 가로등 조명아래 산책을 즐기거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다.
도심속에서 잠깐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APEC나루공원도 센텀시티를 찾는다면 꼭 들려봐야 할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