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생각

[다대씨파크] 신선함이 살아 숨 쉬는 싱싱한 활어전문시장

부산하면 바다, 바다 하면 회! 부산 사하구 다대동에 위치한 다대씨파크는

 싱싱한 활어들이 줄지어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활어회전문시장이다.

1996년 처음 문을 연 이곳은 상가건물형 시장으로 아주 깔끔하며,

 여러 종류의 신선한 활어가 가득하고 바다내음 상쾌한 다대씨파크는 

언제 가도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축제와 이벤트가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 

1996년 11월 다대씨파크가 회전문시장으로 문을 열었다.

 1층에는 활어 판매장, 2층과 3층에는 횟집이 입점해 있으며, 

4층과 5층에는 헬스클럽과 에어로빅 및 사우나 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다. 

100여 개가 넘는 점포가 들어가 있고 편의시설로는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대씨파크는 다대포에 자리 잡은 활어회 센터로 다대포를 전경으로 삼아 그 경관이 아주 화려하다. 

자연산 활어, 어패류, 해산물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해산물과 어패류를 사기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즐겁기만 하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가치를 겸비한 다대포항을 즐기면서, 

다대포 앞바다에서 많이 잡히는 방어나 아귀를 맛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하다. 

바닷가에 위치해 있는 곳인 만큼 각종 해산물들이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다대씨파크는 판매되는 다양한 품목만큼 시장 안에서 생업을 이어온 사람들의 삶도 다양하다.

 입구에서부터 양쪽으로 길게 이어진 상점들을 지날 때마다

 “어서 오이소”, ”보고 가이소” 라는 정겨운 상인들의 목소리가 구수하게 이어 퍼진다.

 굳이 사지 않아도 깨끗이 잘 관리된 수족관 안에서 뽐내듯 헤엄치는 물고기와 해산물을 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관광객들이 이용하기 쉬운 구조로 되어 있는 다대씨파크는 일반 시장과는 다르게 활어를 팔기도 하고 회를 사거나 바로 먹을 수도 있다. 

자주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저마다 단골집이 있기 마련이지만, 

처음 온 사람들은 구경하다 발길이 닿는 상점에 들어가면 된다. 

싱싱한 횟감을 고르고 흥정이 이루어지면 회를 먹기 좋게 다듬는 동안 바닷가로 나와 

나란히 정박해 있는 배들과 지붕 위에 앉아 먹잇감을 살피는 갈매기들을 보며 바다를 만끽해 보아도 좋다. 

아름다운 바다를 품은 다대씨파크에는 명절 같은 특별 날은 물론이고 평일과 주말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그 이유는 팔닥팔닥 살아 있는 싱싱한 활어회뿐만 아니라 먹기 좋게 말린 생선들과 

일반 시장에서는 보기 힘든 다양한 어종의 생선들이 보기 좋게 진열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곳에 가면 자연 바닷바람인 해풍에 반건조로 말린 명품 생선들을 만날 수 있다.

전망이 좋은 곳에서 싱싱한 자연산 활어회를 맛 볼 수 있고

 부산에서 회, 해산물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다대씨파크가 제격이다.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가 쏠쏠한 다대씨파크에 가면 이 모든 것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여기서 먹지 않고 포장해 갈 때는 회센타 바로 앞에 싱싱한 야채까지 판매하고 있어 바로 구입이 가능하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싱싱한 횟감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는 없다.

 다대씨파크는 활어로 회를 떠 주는 집과 초장집이 따로 되어 있어 비교적 저렴하게 회를 먹을 수 있다. 

1층에서 싱싱한 횟감을 고르고 2층에 준비된 횟집 중에 마음에 드는 가게로 가서 초장집 자릿세만 내고 편하게 회를 먹으면 된다.

 단골집이 있다면 그곳에서 먹어도 좋고, 

처음 간 사람들은 1층에서 회를 살 때 추천해달라고 하면 친절하게 안내해주니까 그곳으로 가면 된다. 

싱싱한 활어회의 참 맛을 푸짐하게 즐기고 난 뒤 감칠맛 나는 칼칼한 매운탕까지 제대로 먹을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다대포항역 2번 출구에서 내려 조금만 걸어가면 다대씨파크 입구가 보인다. 

주차는 활어회센터 상가 지하2층과 3층이 주차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차비는 활어시장을 이용하면 2시간 무료주차쿠폰을 받을 수 있고, 

그 외 추가 요금은 10분당 200원이라 부담 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