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대왕암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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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울산 동구 일산동 905 |
전화번호 | 052-209-3738 |
휴무일 | 연중무휴 |
홈페이지 | https://daewangam.donggu.ulsan.kr/ |
입장료 | 무료 |
[대왕암공원] 푸른 해송과 붉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둘레길을 걷다
울산에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가볼 만한 곳이 많다.
특히 울산 가볼 만한 곳을 검색하면 가장 많이 눈에 띄는 곳이 바로 대왕암공원이다.
문무대왕 왕비의 전설이 깃든 곳이자,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인 테마파크,
대왕암공원을 여유롭게 걸으며 즐길 수 있는 둘레길 그리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캠핑장까지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어 울산에서 가볼 만한 곳으로 손꼽힌다.
1984년 공원으로 지정된 동해안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대왕암공원은 울산에서 지정한 아름다운 울산 명소이다.
울산 12경에 속하는 공원으로 역사로 접근하면 문무대왕 왕비의 전설이 서린 곳이고,
자연 쪽으로 접근하면 멋진 바다와 자연경관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만여 그루가 넘는 해송과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기암절벽의 조화가 아름다운 대왕암공원은
간절곶과 함께 해가 가장 빨리 뜨는 장소로도 알려져 있어 새해 일출 장소로도 인기가 많다.
대왕암공원에는 여러 가지 전설이 있는데 공원에 쓰여 있는 설명에 의하면
신라시대의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는 호국룡이 되기 위해 바위 섬 밑으로 잠겼다는 설이 있다.
전설과 함께하는 대왕암공원은 둘레길이 아주 잘 되어 있다.
총 4군의 길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바닷가 길과 전설바위길은 해안 산책로로 꾸며져 있어
멋진 바다 픙경과 함께 다양한 모양의 바위와 해안절벽을 감상할 수 있다.
송림길, 사계절길은 말 그대로 푸르른 소나무와 아름다운 꽃으로 사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힐링 산책로이다.
바닷가길은 대왕암공원 해안선을 따라 걸을 수 있는 둘레길로 남쪽 끝에 있는 슬도까지 이어져 있다.
시원하게 뻗어져 있는 바다와 철썩철썩 시원한 파도 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고 주변 몽돌 해변과 전망대, 캠핑장을 지나치는 코스이다.
대왕암공원의 멋스러운 바다 경관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코스가 바닷가길이라면,
전설바위길은 말 그대로 대왕암공원의 전설을 생각하며 걸을 수 있는 코스다.
곳곳에 나무데크가 깔려 있는데 그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대왕암공원에 있는 기묘하게 생긴 바위인 용굴과 탕건암 등 다양한 바위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바위들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세월이 흐르면서 자연이 만든 것이기 때문에
그 모습을 실제로 보게 되면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멋있다.
또 다른 둘레길 코스로 송림길과 사계절길이 있다.
대왕암공원에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소나무가 우거진 숲인 송림 사이로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송림길인데 여름에는 수많은 소나무들이 뜨거운 해를 가려준다.
자연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봄 가을에는 지나가는 길 사이사이 계절별로 피어나는 꽃들이 기분 좋게 만들어준다.
사계절길 또한 다양한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데 특히 봄이 되면 수많은 벚꽃들이 피어나
아름다운 벚꽃길을 바뀌어 아름다운 길의 풍경을 볼 수 있다.
사계절 늘 푸른 소나무와 봄에만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핑크빛 물결인 벚꽃길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송림길이 ‘힐링이라면 사계절길은 ‘낭만’의 길이라 할 수 있다
한국인이 가봐야 할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대왕암공원은 산책로도 인기가 좋지만,
실제로 보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어 체험공간도 인기가 좋다.
이곳에 가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세워졌다는 ‘울산의 끝’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울기등대도 만나볼 수 있다.
등대 주변에 소나무가 성장해 등대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어 지금의 이곳 대왕암공원으로 등탑을 새로 세웠다고 한다.
문무대왕의 왕비가 용이 되어서라도 나라를 지키고자 하던 그 전설의 용을 이용하여 꾸며진 놀이터도 있다.
용의 형상화한 미끄럼틀의 높이는 무려 7미터이다.
이곳은 아이들의 천국이라 할 정도로 많은 아이들의 뛰어 놀아 웃음꽃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미로원, 소리체험관, 어린이 테마파크 등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대왕암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좀 더 편안하게 찾을 수 있게 각종 편의 시설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산책로를 비롯해 대왕암공원 주변으로 깔끔한 화장실이 잘 설치되어 있고,
잠시 쉴 수 있도록 산책로에 야외용 벤치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주차시설이 있는 곳에 음식과 편의점도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식사도 해결할 수 있다.
대왕암공원 타워주차장과 들어가는 입구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안하게 차를 세울 수 있다.
대중교통으로도 대왕암공원을 찾을 때는 대왕암공원(대왕암공원(61-016)(61-015) 정류장 이용 시
일반104, 124 마을32 버스를 이용하면 도보로 3분정도면 도착한다. 휴먼시아아파트(61-014)(61-013) 정류장에서 하차할 수도 있는데
여기서 내리면 도보로 13분이 걸리기 때문에 대왕암공원 버스정류장을 이용하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