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애월카페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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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1길 25 |
소개 | 검은 현무암과 푸른 바다와 흰 파도와 붉은 석양의 환상 콜라보. 환상의 섬 제주의 절경으로 성큼 다가갈 수 있는 제주의 핫플레이스. |
교통정보 | 제주국제공항에서 102번 버스(대정.화순.일주서로) 시내버스 탑승 후 제주민속오일장에서 환승 후 한담동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보 5분 소요. |
[애월카페거리] 올레꾼의 목을 축여주고, 여행자들의 발길을 이끌고
섬 전체가 독특한 자연과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환상의 섬 제주는 유독 마니아층이 많은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주국제공항에 도착하면 성산, 협재, 서귀포 등 갈 곳이 많지만 ‘애월 마니아’들은 곧바로 차머리를 서쪽으로 돌린다.
제주공항에서 자동차로 30여 분 남짓 달리면 도착하는 애월항부터 방파제, 해안도로를 따라 늘어선 애월의 고즈넉한 풍경을 마주하기 위해서다.
여느 해외의 해변 관광지 부럽지 않은 이국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애월카페거리는 제주올레길 15코스가 지나는 길목인데,
걷다가 지친 올레꾼의 마른 목을 축여 주기도 하고 해안 드라이브를 즐기다가 잠시 멈춰 바다를 보고 싶은 사람들의 발길도 불러들인다.
바닷가 카페에 앉아 시원한 음료를 앞에 두고 바라보는 제주의 바다는 그 자체로 힐링이자 호사이다.
구멍이 송송 난 현무암이 짙은 푸른색 바다의 가장자리를 장식하고, 검은 현무암 위로 흰색 파도가 철썩이는 모습을 눈에 담고 있자면 시간이 멈춘 것 같은 느낌마저 든다.
해질 무렵, 바다 위로 내려앉는 붉디 붉은 노을을 바라보자.
그리운 누군가의 얼굴이 어른거릴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