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성남동호프골목(젊음의거리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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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울산 중구 성남동 352-1 |
소개 | 젊음의 거리 안에 위치한 맥줏집들. 호프의 영원한 단짝 치킨을 비롯해 다양한 안주와 함께 삶의 피로를 날려버릴 공간. |
교통정보 | 시내버스 215, 106, 235번 등 탑승 후 성남동(21-605) 정류장 하차. |
[성남동호프골목] 오늘밤 가볍게 호프 한 잔?
‘호프’는 맥주에 들어가는 원 재료를 이르는데,
지금보다 조금 윗 세대들은 가벼운 맥주 한 잔을 일컫는 말로 사용해 왔다.
그래서 ‘호프 한 잔 하자’ 라거나 ‘호프집에 가자’라는 말이 낯설지 않은 이유다.
팍팍한 삶에 ‘호프’가 없다면 어떨까? 그야말로 팍팍 그 자체일 것이다.
그러니까 곧 호프집이란 업무에 시달린 직장인이 퇴근길에 들를 수 있는 해방구이자,
가정과 아이들 돌봄에 지친 주부들이 ‘육아퇴근’하고서 스트레스 해소를 할 수 있는 동네 술집이며,
커피는 싫고 밤바람을 쏘이고 싶을 때 친구와 만날 나만의 아지트도 될 수 있을 것이다.
울산 중구에 위치한 성남동호프골목 역시 진한 삶의 냄새를 품고 있는 공간이다.
젊음의 거리 내에 가볍게 맥주 한 잔 할 수 있는 상가들을 뭉뚱그려 ‘호프골목’이라 칭했는데,
오가는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이 스며드는 곳이다. 만날 수 있는 메뉴도 다양하다.
호프의 영원한 단짝 치킨은 물론 친근하고도 속 든든한 야식 메뉴들이 기다리고 있다.
젊음의 거리를 배회하다가 출출해졌다면, 이곳 호프골목에서 여행의 묵은 피로를 날려보는 것도 좋을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