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생각

[을숙도생태공원] 겨울 철새들의 보금자리, 싱그러운 생태공원으로 변신하다 

을숙도생태공원은 아름답고 편안한 자연 속에서 싱그러운 자연을 온전하게 만끽하며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으로 

사부작사부작 공원을 거닐어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할 수 있는 도심 속 자연공간이다.

 그 밖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여유로운 여가시간을 가질 수 있는 생태공원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을숙도생태공원은 을숙도 하단부에 조성되어 있는 자연생태공원으로 2012년에 개관하였다. 

자연복원된 을숙도생태공원은 천연기념물 제179호로 지정되어 있는 철새도래지의 중심지역으로 겨울철새를 가장 근접하게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을숙도는 낙동강 물줄기에 느릿느릿 섞여온 토사가 바다를 눈앞에 두고 주저 않아 만들어진 모래섬이다. 

겨울 철새들의 보금자리로 유명한 을숙도는 사람들의 쉼터가 되어 주는 생태공원으로 거듭났으며, 

공원 내부에는 다양한 문화생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을숙도 문화회관이 함께 조성되어 있다. 

 

을숙도생태공원에는 낙동강 하구둑의 강변을 중심으로 다양한 꽃과 나무로 꾸며져 있어 걷기 좋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면서 몸과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낄 수 있으며, 

사계절 내내 각각의 특색이 있는 숲 형태로 만들어져 있어 언제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쉼터이다. 

 

싱그러움이 물씬 풍겨지는 을숙도생태공원의 산책로에는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개성있게 만들어진 예술작품과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는 조각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이곳은 자연과 더불어 다양한 예술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관람하면서

 을숙도생태공원을 둘러보며 예쁘고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존으로도 손색이 없다. 

 

봄에는 벚꽃명소로도 불려질 만큼 아름답게 만개한 벚꽃이 화사한 봄 풍경을 자랑하고, 

여름에는 울창한 나무들로 우거진 싱그러운 신록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며, 

가을에는 알록달록 예쁜 단풍과 갈대, 핑크뮬리까지 사람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또 겨울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철새들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을숙도생태공원은 

생태공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사계절 내내 신비롭고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온전하게 보고 체험할 수 있다. 

 

공원 곳곳에는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휴식공간이 잘 조성되어 있어 

넓고 아름다운 공원을 돌아보다가 언제든 편안한 휴식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렇듯 도심 속에서 여유로운 산책과 더불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눈과 마음에 담을 수 있는 을숙도생태공원은 

부산시민뿐 아니라 관광객들까지 즐겨찾는 부산의 가볼 만한 명소 중의 하나다. 

을숙도생태공원은 지하철을 이용하게 되면 부산종합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노포역에서 1호선을 이용하면 된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 정도이며 신평역에서 하차 후 걸으면 약 2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버스는 520, 58-1번 버스를 타고 동리(12-136) 혹은 진동(12-247) 정류장에 하차하면 된다.

 주차는 을숙도생태공원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