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장태산자연휴양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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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대전 서구 장안로 461 |
전화번호 | 042-270-7883 |
휴무일 | 연중무휴 |
홈페이지 | https://www.jangtaesan.or.kr:454/ |
입장료 | 무료(유료시설 : 숲속의집,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수련장, 회의실, 야영장) |
대전시 서구 장태산 기슭에 자리한 장태산자연휴양림을 최초로 조성한 사람은 독립운동가로 활동한 송파 임창봉 선생이다.
1991년 5월 15일에 개장한 장태산자연휴앙림은 한 평생 나무를 사랑한 임창봉 선생이
1972년부터 나무를 심고 가꾸어 민간자연휴양림으로 조성한 것을,
2002년 대전시에서 인수하고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단장해 2006년 4월 25일 다시 개장했다.
장태산휴양림은 대전을 대표하는 대전팔경 중 한 곳으로,
정문에서부터 쭉 이어지는 숲길을 걷기 시작하면 파란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아름드리 메타세콰이어 숲이
장태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싱그럽게 반겨준다.
장태산자연휴양림은 현재 대전시에서 관리하고 있지만,
전국 최초민간휴양림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어숲을 조성한 곳으로 유명하다.
휴양림 안에는 이곳을 창립한 임창봉 선생의 높은 뜻을 계승하고 숭고한 업적을 기리기 위한 흉상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정문안내소를 통과하면 휴양림에 대한 안내와 커피와 스낵을 즐길 수 있는 카페도 마련되어 있고,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어떤 나무인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놓은 안내판도 갖추어져 있어
본격적인 숲 체험에 앞서 메타세콰이어 나무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대전팔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장태산자연휴양림은 산림청 추천 고객 만족도 1위를 자랑하는 곳이다.
정문부터 숲길을 오르다 보면 서로 키 재기를 하듯 곧게 뻗어 있는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숲을 이루어 장관을 이룬다.
산 입구에 있는 용태울저수지를 지나게 되면 휴양림이 펼쳐지기 시작하고, 산 정상의 형제바위 위에서 장태산자연휴양림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전망대에서는 장군봉, 행상바위 등 기암괴석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장태산자연휴양림은 밤나무, 잣나무, 은행나무 등의 유실수와 함께 소나무, 메타세콰이어, 가문비나무 등
외래 수종배열이 독특하게 조성되어 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물씬 풍긴다.
숲 안에서 산림욕을 즐기며 산책하기 좋은 휴양림으로 가족단위 이용객은 물론 친구 혹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
대전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답게 울창한 숲길을 산책하기 위해 사계절 내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장태산자연휴양림으로 이어지고 있다.
장태산자연휴양림에서 본격적인 산림욕을 즐기기 위해 메타세콰이어 숲으로 들어가면 야생화원이 자리잡고 있다.
큰 규모의 야생화원은 아니지만, 다양한 야생화를 둘러 볼 수 있다.
또한 나무 데크길로 연결되어 있는 생태연못은 연못에 비친 메타세콰이어가 상상 그 이상의 아름다움을 선물해준다.
장태산자연휴양림은 포토 존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도,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인생 샷이 될 만큼 멋진 화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나무가 우거진 숲 안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평상과 벤치 등의 휴식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어
조용히 숲길을 걸으며 여유 있게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장태산휴양림에 가면 휴양림 곳곳에 설치된 평상 위에 텐트나 돗자리를 펴고 앉아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는 가족, 친구, 연인들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장태산자연휴양림에는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메타세콰이어산림욕장, 산림문화휴양관, 건장지압로,
전시관, 곤충체험장 등이 마련되어 있어 숲속에서 멋진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
또 다양한 숲 체험 활동과 프로그램들이 활성화되어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는
아이들이 자연을 친숙하게 접하고 이해하기 좋은 체험학습장으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장태산자연휴양림만의 특별함 중 하나는 바로 숲속어드벤처스카이워크와 스카이타워라 할 수 있다.
시원하게 뻗은 메타세콰이어 사이로 다리가 놓여있고,
다리 끝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빼어난 절경은 이곳에 오른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물하기 때문이다.
또한 장태산휴양림은 문재인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보낸 곳으로도 알려지면서 대전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곳이기도 하다.
장태산자연휴양림은 대중교통 이용 시 대전역에서 20번 버스를 타고 장태산자연휴양림에서 하차하면 된다.
주차는 정문안내소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 입장료, 주차비 모두 무료로 이용이 가능해
산림욕을 즐기기 위해 찾는 사람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