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복대가경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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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 043-232-5568 |
교통정보 | 북대가경시장 정류장 도보 3분 |
주차 | 가능(공영주차장) |
편의시설 | 신율봉공원 |
특산품 | - |
개설주기(장날) | 상설 |
주변관광 | 신율봉공원 |
먹거리 | 만두, 호떡, 닭강정, 식혜, 도넛, 떡볶이 등의 분식류 일체 |
[복대가경시장] 시장 구경하며 눈도 호강 입도 호강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위치한 복대가경시장은 청주의 복대동과 가경동 모두 아우르고 있어서
두 지역 명을 합쳐 ‘복대가경시장’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인근에 아파트단지와 신흥개발지가 들어서면서 자연적으로 생겨난 재래시장으로 근처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아케이드 시설을 잘 갖추고 있어서 날씨가 좋지 않은 날에도 상관없이 시장을 볼 수 있다.
또 대형마트처럼 카트가 준비되어 있어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다.
시장에서 물건을 사다 보면 장바구니 무게 때문에 더 못사는 경우가 있는데 카트가 있어서 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야채가게와 과일가게를 보면 정돈도 굉장히 잘 되어있고 농산물, 청과물의 상태도 매우 우수하다.
가격도 모두 표기되어 있어 눈치보지 않고 필요한 것들만 뚝딱 구입할 수 있다.
과일들은 제철과일을 위주로 판매하고 있는데, 선물용으로 가지런히 담겨져 있는 과일들을 박스 그대로 구입할 수도 있다.
야채가게의 감자나 양파들도 흙을 털어내어 깨끗한 모습으로 판매하고 있다.
부엌에서 1분도 서있기 힘든 피곤한 날에는 미리 만들어져 있는 반찬들을 이용하면 좋다.
밑반찬 몇 가지만 구입해도 저녁 밥상이 풍성해진다.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는 반찬들은 집에서 만든 것처럼 간이 강하지 않아서 부담 없이 건강하게 한끼 먹기 좋다.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김치종류들도 다양하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맛난 반찬들도 가득하다.
복대가경시장을 둘러보다 보면 식생활에 꼭 필요한 것들이 정말 많다.
곡식들과 건강한 간식류들, 요리를 할때 빼먹을 수 없는 고춧가루나 참기름까지 없는 게 없는 재래시장이다.
방앗간을 지나다 보면 그 방앗간에서 직접 짜낸 참기름의 고소한 냄새가 진동한다
좋은 고추를 수확하고 말려서 갈아낸 고춧가루는 음식을 할 때 감칠맛을 내기에 최고다.
복대가경시장은 인근 주민들이 많이 찾는 재래시장이다 보니 아이들과 함께 구경 온 주부들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간식거리들도 가득하다.
주전부리로 먹기 좋은 분식류들이나 빵종류도 많고, 야식으로 먹기 좋은 치킨까지 먹거리 종류가 정말 다양하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새빨간 떡볶이와 튀김의 조합은 말할 것도 없는 최상의 조합이다.
가격도 보기 좋게 표기되어 있어서 금액 생각해 가며 골라 먹기 좋다.
그 자리에 서서 출출한 배를 달래기도 좋고 포장을 해가서 집에서 편하게 간식으로 먹어도 좋은 음식들.
튀김들은 깨끗한 기름에 튀긴 티가 나게 색도 정말 곱다.
맛있는 빵 종류도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다. 또 도넛, 만두, 호떡까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먹거리들이 가득하다.
빵은 동네 빵집의 빵이 최고다. 프랜차이즈 베이커리보다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호떡과 풀빵은 겨울철 간식으로 빠뜨릴 수 없는 길거리 간식이었다.
지금은 길거리에서 보기 힘들어졌지만 복대가격시장에서는 쉽게 만날 수 있다.
목마름을 해결해 줄 맛있는 음료수들도 다양하다.
달달한 식혜와 아이들이 좋아할 시원한 슬러시 등 시장을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먹다 보면
배도 부르고 시장의 인심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은 추억거리가 된다.
복대가경시장은 넓은 공영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주차요금은 시장을 이용할 경우 최초 30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초과 10분마다 100원씩 추가된다.
공간도 넓어서 자리 걱정할 필요 없고 편하게 재래시장을 이용할 수 있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복대가경시장(2039), 삼일아파트(2041), 서원초등학교(2021) 버스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3~7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