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울산번개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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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울산 남구 신선로184번길 46-1 |
전화번호 | 052-267-4080 |
교통정보 | 울산번개시장앞 정류장 도보 3분 |
주차 | 가능 |
편의시설 | 선암호수공원, 선암저수지 |
특산품 | - |
개설주기(장날) | 상설 |
주변관광 | 선암호수공원, 선암저수지 |
먹거리 | 분식류 일체 |
[울산번개시장] 골목골목 다양한 테마를 즐길 수 있는 아시아의 문화를 만나다
울산번개시장은 시장 인근에 있는 공단 근로자들의 거주지 주변에서 시장 역할을 해오다가 상설시장으로 발전했다.
현재 상가건물형시장에 노점상들이 함께 공존하고 있다.
아시아인들의 문화와 삶의 숨결이 묻어나는 곳으로 골목골목 다양한 테마로 그려진 예쁜 벽화를 통해 각국의 느낌을 엿볼 수 있고,
시장안에는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잡화 및 각종 특산물과 함께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인들을 위한 상품까지 취급하고 있다.
반짝하고 생겼다가 없어짐을 반복하는 마치 번개와 같다고 해서 유래된 울산번개시장은
인근의 태권도 도장의 명칭을 따라 한동안 야음체육관시장으로 불렀으나 최근 다시 명칭이 변경되었다.
정과 향기가 묻어나는 슬로건 아래 장을 보기 위해 찾는 옛 전통시장의 틀에서 벗어나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있어 볼거리, 즐길거리는 물론 다양한 먹거리들까지 가득하다.
현대화시설 정비로 아케이드를 설치하여 비가 와도 우산없이 장보기가 가능해졌다.
깨끗하게 손질된 해산물들은 눈으로만 봐도 신선함이 보이고 원하는 해산물은 능숙한 솜씨로 그 자리에서 바로 손질해주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
시장 상인들의 환한 미소와 넘치는 정은 전통시장의 활기를 더해주고 있다.
시장 곳곳에는 각종 과일과 채소들이 하나의 그림처럼 깔끔하게 정리되어 대형마트 못지않게 포장되어 있다.
유통기간이 짧은 만큼 신선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야채들을 구입할 수 있는 시장의 매력은 양도 많고 가격도 저렴하다는 점이다.
요즘은 식구들이 적은 가구들이 많아 소량으로도 구입이 가능하다.
잘 손질된 대파, 샐러리부터 다양한 나물들까지 구비되어 있는 전통시장에는 데쳐서 파는 나물들까지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나물반찬은 손질이 번거로워서 피하기 마련인데 이럴 때 데친 나물을 사면 손쉽게 반찬을 만들 수 있어 주부들의 손을 덜어준다.
언제 봐도 형형색색 빛깔이 예쁜 과일들은 빨간 바구니 위로
사과, 배, 토마토, 참외, 복숭아, 포도 등이 소담하게 담겨 있어서 다양하고 신선한 과일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전통시장에서 수입과일을 볼 수 없다는 건 편견이다.
울산번개시장에서는 제철과일과 함께 수입과일들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얼마든지 함께 구입할 수 있다.
시장 안을 감싸는 고소한 향과 원산지표시까지 확실하게 되어 있는 곡물들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시판되는 된장과는 차원이 다른 집된장들은 시장의 느낌보다는 친정의 느낌이 가득한 시골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곳이다.
귀여운 베개들은 엄마 손잡고 온 아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패션에 포인트를 주는 모자, 이불, 잡화까지 품질 좋은 물건들을 무엇이든 담아갈 수 있다.
일상의 무료함이 느껴질 때나 시장 특유의 사람냄새가 그리울 때 찾아가면
흥이 가득한 전통시장에서 활기를 찾을 수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시장이며 돌아오는 발걸음까지 경쾌하다.
주차장 아래에 고객 편의시설을 만들어 시장을 찾을 때 불편함을 느끼던 화장실 이용이나 기타 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
힐링투어버스를 타면 시장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어서 여행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고,
택배배달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어서 무거운 장바구니를 들고 다니기 어려웠던 부분까지 해소하였다.
시장에 가는 재미 중 하나로 빼놓을 수 없는 게 먹거리이다.
날이 추울 땐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어묵부터, 매콤하게 입맛당기는 떡볶이, 달달한 설탕을 솔솔 뿌려
심심한 입을 채워주기 좋은 꽈배기까지 장을 보면서 즐기는 주전부리는 언제나 군침을 돌게 한다.
울산번개시장에는 매주 일요일마다 열리는 ‘아시아인일요장날’을 개장하여 아시아인들의 먹거리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듯 국민간식 떡볶이와 어묵앞에선 발걸음을 멈출 수 밖에 없다.
입담좋고 인심 후한 상인의 정까지 느낄 수 있어 시장에서 먹는 먹거리의 즐거움은 커질 수밖에 없다.
금방 튀겨 놓은 바삭한 튀김들도 빠뜨리지 않고 맛보는 메뉴이다.
튀김옷이 얇고 종류도 다양해서 인기 많은 먹거리이다.
장도 보고 다양한 먹거리도 만날 수 있어 울산번개시장은 가볍게 나들이 간다는 생각으로 시장을 찾는 사람들도 많고 울산을 찾은 여행객들도 즐겨찾고 있다.
울산번개시장은 버스를 이용하면 울산번개시장앞(31-213)(31-214) 버스정류장에 하차하면 시장입구로 들어갈 수 있다.
주차는 동문 옆으로 공영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불편함 없이 주차가 가능하다.
주차요금도 아주 저렴하다.
기본 30분에 500원, 기본 초과 매 30분 단위로 10분 이내 200원, 20분이내 400원, 30분 이내 500원으로 1일 주차는 10,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