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수양개빛터널(야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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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충북 단양군 적성면 수양개유적로 390 |
전화번호 | 043-421-5453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
홈페이지 | http://www.ledtunnel.co.kr |
입장료 | 대인 (16세이상) 9,000원/ 소인 6,000원 / 36개월미만 무료 |
수양개빛터널은 국내 최초 인공 빛터널로 단양의 밤 풍경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주관 '야간 관광 100선'에 선정된 이곳은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에 위치한 오색찬란한 빛의 왕국으
터널형 복합 멀티미디어 공간인 ‘빛터널’과 5만 송이 LED 튤립이 피어나는 환상의 일루니네이션을 체험할 수 있는 ‘비밀의 정원’을 만날 수 있다.
수양개빛터널은 단양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야경 명소로 주목받으며 낮부터 밤까지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에 위치한 수양개빛터널은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진 길이 200미터, 폭 5미터의 지하 시설물인 수양개터널을 오색찬란한 빛으로 꾸며 놓은 빛의 왕국이다.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사계절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관광지로 ‘수양개’라는 재미난 이름은 ‘수양버들이 많은 개울’을 뜻한다.
‘수양개’는 선사유적이 발견된 애곡리 일대를 아우르는 지명으로 구석기 시대 유물을 모아 놓은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과 함께 돌아볼 수 있다.
다채로운 조명 색이 시시각각 변하는 수양개빛터널은 크게 빛터널과 비밀의 정원으로 나뉜다.
매표 후 수양개빛터널을 지나 야외로 나오면 비밀의 정원으로 이어진다.
다양한 디자인을 활용한 감성 문구 포토존을 비롯해 액자형 포토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6개의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공간을 넘어갈 때마다 시공간을 뛰어넘기도 하고, 꽃밭에서 얼음왕국으로 또 판타지 만화로 빠져들게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다양한 빛을 테마로 구성해 놓아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수양개빛터널은 단양에서 꼭 가봐야할 여행지 중 한곳이다.
다채로운 LED 조명과 함께 음향효과가 더해지면서 화려한 빛의 쇼를 볼 수 있는 빛터널은 물론이고,
빛터널을 지나면 펼쳐지는 비밀의 정원은 다양한 포토존과 휴게공간 등이 잘 갗줘져 있어 여유롭게 산책하듯 밤 풍경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화려한 불빛으로 마치 꿈을 꾸는 듯한 몽롱함에 빠지게 하는 비밀의 정원은 개장 초기 LED장미가 주를 이루었으나 2018년 다시 재정비하면서 LED튤립으로 새롭게 조성되었다.
그 사이로 수양개의 특징을 살린 구석기시대 사람 조형물이 배치되어 있다.
빛을 뿜어내는 일루미네이션 꽃이 화려함을 더해주는 데다 경사가 완만하고 동선이 복잡하지 않아 밤 산책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빛터널에서 비밀의 정원으로 향하는 가벼운 숲길이 끝나면 화려한 불을 밝힌 비밀의 정원 풍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이곳에선 빛의 향연에 빠진 연인들이 쉴 새 없이 사진을 찍어 대며 사랑을 속삭이고, 아이와 함께 나온 가족들은 추억 앨범을 만들기에 열중이다.
이처럼 늦은 시간까지도 수양개빛터널 곳곳에선 ‘하하 호호 까르르~’ 사람들의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수양개빛터널은 KBS <배틀 트립> 단양여행 편에도 소개되었다.
시원한 강바람에 잔잔한 음악 선율이 흐르는 비밀의 정원은 사랑이 싹트는 연인들에게 로맨틱한 데이트 코스로 손색이 없다.
특히 비밀의 정원 서쪽에 있는 하트, 반지, 별 모양의 포토존은 비밀의 정원을 배경 삼아 환상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아름다운 빛의 향연에 빠진 연인들은 쉴 새 없이 인생 사진을 찍으며 사랑을 속삭이는데 여념이 없다.
형형색색 반짝이는 아름다운 조명을 따라 힐링 산책의 최적지로 꼽히는 장미터널을 지나면 강물 위로 암벽 위에 설치된 아찔한 단양강 잔도가 보인다.
낮에는 탁 트인 단양강과 소백산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밤에는 고요해 사색에 잠기며 걸을 수 있는 매력을 발산한다.
터널 안은 밖에서 볼 때와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다.
벽면과 천장을 가득 메운 형형색색 전구들이 밤하늘을 수놓은 별처럼 빛나고 여기에 음향 효과가 더해지면서 화려한 빛의 쇼가 펼쳐지면 마치 별빛이 흐르는 은하수를 건너는 기분이 든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탄성을 지르며 빛의 황홀경에 빠져든다. 빛터널 안으로 들어가면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모두 포토존이다.
1980년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일대에서 이뤄진 충주댐 수몰지역 지표조사 도중 구석기시대 유물이 발견되었다.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에는 이때 발견된 구석기시대와 원삼국시대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수양개빛터널 옆에 바로 전시관이 자리하고 있어 매표 시 통합권을 구매하면 전시관까지 함께 관람이 가능하다.
수양개빛터널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다소 불편함이 있다.
단양읍 서울병원앞에서 09:40분에 출발하는 버스와 고수대교에서 14:00, 18:00시에 출발하는 버스가 하루 3번 운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단양을 찾았다면 단양역이나 단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택시를 이용하는 편이 빠르다.
주차는 수양개선사유적전시관 입구 쪽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