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우암동도시숲 |
---|---|
주소 | 부산 남구 동항로106번가길 6 |
전화번호 | 051-253-8253 |
휴무일 | 연중무휴 |
입장료 | 무료 |
[우암동도시숲] 이국적인 풍경 속 포토스팟이 한가득
부산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오륙도가 있는 남구는 배산임해의 지형적인 천혜의 해안절경으로 유명하다.
오륙도와 이기대, 백운포, 신선대 등 빼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유엔기념공원과 문화시설, 자연경관이 연계되어 부산 최대의 관광지로 떠오른 가운데, 우암동도시숲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동항성당을 배경으로 우암동도시숲에서 바라보는 영도 바다와 북항대교의 풍경은 마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예수상처럼 보여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부산의 포토스팟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이곳으로 이끌고 있다.
우암동은 북동쪽으로 황령산 줄기의 끝자락이 병풍처럼 드리워져 있고, 서쪽은 바다가 접해 있는 배산임해 지형으로 서쪽으로 동천과 바다가 만나고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그중에서도 우암동도시숲은 영도 바다와 북항대교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절경이 아름다워 부산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만드는 매력적인 곳이다.
도시숲은 사람이 거주하는 인근에 숲 또는 공원 녹지를 이루어 환경도 살리고 도심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게 만든 곳이다.
우암동도시숲을 가기 위해서는 공원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동항성당을 먼저 방문하게 된다.
이국적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이곳은 사진 애호가들은 물론 여행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곳으로 곳곳에 안내판이 잘 설치되어 있어서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다.
우암동도시숲으로 올라가는 길목에서부터 부산의 매력에 흠뻑 취할 수 있는 풍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오르막길을 쉬엄쉬엄 올라가다 보면 어느덧 전망대를 만날 수 있다. 중간중간 시민들의 휴식을 책임지고 있는 정자가 마련되어 있어서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이 그렇게 힘들지만은 않다.
정자에 앉아 잠시 숨을 고르다 보면 이곳이 인근 주민들의 사랑방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펀안함이 물씬 느껴진다.
부산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에서 10여분 올라가면 우암동도시숲을 만날 수 있다.
우암동도시숲에서 내려다보는 전경은 동항성당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꼭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예수상처럼 보이는 이국적인 풍경이 멋스럽다.
공원 입구에는 우암동도시숲을 알리는 알림석과 공원 지도가 조성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공원 곳곳을 둘러볼 수 있다.
또한 공원 최상부에 넓고 쾌적하게 조성되어 있는 광장과 정자는 부산항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포토스팟으로 손색이 없다.
우암동도시숲은 과거 주민 혐오시설 중에서도 가장 외면 받아왔던 묘지로 사용되던 곳이다.
현재는 근린공원으로 새롭게 조성되어 시민들에게 환원된 곳으로 묘지를 사용하기에는 부산항을 배경으로 한 풍경이 너무도 아름답다.
최근에는 동항성당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과 함께 공원 곳곳에 새로운 포토존이 조성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큰 보름달 조형물을 설치해 달과 함께 사진 촬영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보름달을 더 선명하게 담고 싶다면 야간에 방문하면 부산항의 야경과 보름달까지 아름다운 실루엣 사진을 한번에 모두 담을 수 있다.
부산항이 내려다보이는 우암동도시숲 곳곳에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벤치와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느긋하게 산책을 즐기며 한적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낮보다 저녁이 더 아름다운 우암동도시숲은 형형색색으로 변하는 북항대교의 야경이 아름다워
밤이 되면 야경사진과 함께 아름다운 밤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사람들의 손놀림이 더욱 바빠진다.
우암동도시숲까지 걸어가는 길은 워낙 다양해 지루할 틈이 없다.
잘 닦인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숨을 돌리고 싶으면 잠시 걸음을 멈추고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도시 안에서 자연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우암동도시숲은 시민들과 여행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공원 안에는 다양한 운동기구와 체육시설 또한 갖춰져 있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도 도움을 주는 곳이다.
우암동도시숲 공원에서 마을 쪽으로 내려오면 우암동마실길 포토존과 만나게 된다.
깔끔하게 정돈된 마실길은 정겨운 벽화와 부산항을 조망할 수 있는 풍경이 사람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는다.
한걸음 한걸음 걸을 때마다 길을 안내해주는 표시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우암동마실길 포토존을 찾을 수 있다.
우암동마실길 포토존에 도착하면 아기자기한 조형물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반겨준다.
그리고 안내판이 잘 설치되어 있어서 사진을 아름답게 담을 수 있는 포토스팟을 찾아 가기 편하게 되어 있다.
두 팔을 활짝 벌린 동항성당 예수상과 함께 내려다보는 일몰 또는 야경이 장관으로, 연인들 데이트 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
또한 산책하기 좋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도시 안에서 자연의 품이 그리울 때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우암동도시숲은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부산역 정류장에서 26번, 41번 버스 탑승 후 눌원빌딩 정류장에 하차해
다시 마을버스 남구 3번 버스로 환승한 후 아신아파트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12분 거리이다.
주차는 별도의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공원 입구 쪽 길가를 이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