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강원도립화목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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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강원 춘천시 화목원길 24 |
전화번호 | 033-248-6685 |
휴무일 |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매월 첫째 주 월요일 |
홈페이지 | http://www.gwpa.kr/ |
입장료 | 어른: 1,000원 / 청소년: 700원 / 어린이: 500원 |
[강원도립화목원] 꽃과 나무로 꾸며진 다양한 테마, 강원도의 자연을 만나다
호수가 많은 춘천은 ‘호반의 도시’로 불린다. 금강산에서 시작된 북한강과 인제에서 흘러나온 소양강이 만나는 곳으로
북한강에 화천댐, 춘천댐, 의암댐이 생기고 소양강에 소양강댐이 만들어지자 강의 골짜기는 온통 호수로 바뀌었다.
이러한 인공호수들은 주변의 산과 골짜기와 어우러져 빼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또한 인공호수 덕분에 춘천은 낚시, 보트,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등을 즐길 수 있는 레저와 휴양의 도시로도 유명하다.
이처럼 갈 곳 많은 춘천에서 빠지지 않는 곳 중의 하나가 바로 강원도립화목원이다.
강원도에서 운영하는 공립수목원으로 도심 속 산림 휴양과 자연학습공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지난 1999년에 개원했으며,
자연과 어우러진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휴식처로 시민들과 여행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강원도립화목원은 사계식물원, 난대식물원, 다육식물원, 토피어리원 등 30개 주제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계절 내내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이곳은 특히 강원도에서 자생하는 향토 꽃나무를 발굴, 전시하고
종의 보존과 번식, 보급, 시험 연구 기반 확충 등 강원도의 자연을 만날 수 있어 지역 학생들의 자연학습장으로도 각광 받고 있다.
강원도립화목원 입구로 들어서면 아름다운 호반의 도시 춘천을 표현한 듯한 다양한 식물들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반겨준다.
아름드리 나무가 만들어주는 그늘과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는 잠시 더위를 잊고 쉬어 가는데 부족함이 없다.
강원도립화목원 내 주요 시설로는 강원도산림박물관, 사계식물원, 임산물판매장, 안내실, 팔각정 등으로 이루어진 건축물 외에도
수목원, 만경원, 잔디원, 분수광장, 연못, 돌다리 등이 있어 자리하고 있어 다양한 재미를 안겨준다.
일상에서 흔하게 보지 못하는 물레방아는 이곳을 찾는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충분하다.
다양한 테마로 이루어져 있는 강원도립화목원을 찾으면 심심할 틈이 없다. 조선시대 건축양식으로 지은 팔각정은 사방이 수목으로 이루어져 있고
주위에는 수생식물과 굴피집 물레방아가 있어 방아를 돌리는 물소리와 함께 숲에서 들리는 아름다운 새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 운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모래놀이터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자연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강원도립화목원에는 2002년에 개관한 산림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5개의 전시실과 극장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총 797종 7,611점의 식물들이 전시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주고 있다.
또한 수목원에는 다양한 식물이 식재되어 있는데, 대표 식물로 일상에서 보기 드문 희귀한 개느삼, 히어리, 마가목등 목본류와 금낭화, 복수초 등 초화류 등을 만날 수 있다.
산림박물관 안에는 강원도의 동식물과 산촌생활 등 강원도 산림을 주제로 만든 상설전시관을 비롯해 기획전시관, 4D입체영상관 등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재미를 준다.
강원도 임업의 발전사, 화전정리사, 목공예품, 목재의 특성, 강원 산림의 미래 등 전시관별로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전시되어 있어 산림박물관에 들어서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된다.
또한 산림박물관 울타리는 약 20년 이상 된 회양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또한 볼거리 중 하나다.
산림박물관의 잔디원도 잘 가꾸어져 있다.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이자 다양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숲 속 쉼터’는 시원한 바람과 향긋한 풀 냄새를 맡으며 편안한 마음으로 명상을 즐기며 자연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맨발로 걷는 길’로 접어들면 너도나도 신발을 벗어 던지고 울룩불룩한 돌멩이 길을 따라 걸을 수 있다.
길 양 옆으로 여러 종류의 단풍나무들을 볼 수 있는데 홍단풍, 당단풍, 중국단풍, 고로쇠, 복자기나무 등이 있어 이 길을 지나고 나면 온몸에 피로가 싹 풀리는 듯하다.
화목원 중앙에 위치해 있는 분수광장부터 산림박물관까지 벚나무가 양 옆에 줄지어 서 있다.
이 아름다운 벚나무길은 봄이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여름이면 푸른 잎이 싱그럽고 가을이면 단풍이 예쁘게 물들어 사계절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다.
울창한 숲 아래 자연이 주는 청량한 공기와 새들이 노래하는 소리를 들으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이곳에서 힐링할 수 있다.
강원도립화목원 안에는 남해안과 제주도, 울릉도 지역 등 우리나라에서 가장 온화하고 일교차가 적으며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상록활엽수 등 사철 푸른 잎을 자랑하는 식물들이 다양하게 식재되어 있다.
또한 동백나무, 생달나무, 녹나무, 황칠나무, 후피향나무, 굴거리나무, 유동나무, 후박나무 등이 자라고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우리나라 식물들뿐만 아니라 세이지 등 허브식물과 덴드로비움 등 서양난들도 보유하고 있다.
유리온실로 되어 있는 사계식물원도 볼만하다.
유리온실 안에는 난대, 관엽, 다육식물원으로 구분되어 있어 식물의 생장 및 형태적 특성, 향기 등을 쉽게 접할 수 있어 나무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관심 받는 곳이다.
특히 난대식물원에는 따뜻한 지역의 상록활엽수 식물들이 다양하게 식재되어 있다.
유리온실 밖으로 나오면 계절별로 형형색색의 꽃을 볼 수 있다.
꽃의 생김새와 이름을 비교하는 재미도 있고 식물을 새롭게 보는 넓은 시야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된다.
강원도 청정지역에서 자라는 산채를 비롯해 다양한 임산물과 특산물을 전시 판매하고 있는 임산물판매장이 조성되어 있다.
허브식물과 다육식물 등 다양한 종류의 식물도 판매하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울창한 숲 아래 자연이 주는 청량한 공기와 새들이 지저귀는 노랫소리를 들으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강원도립화목원은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이자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시원한 바람과 향긋한 풀 냄새를 맡으며 편안한 마음으로 명상을 즐기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꽃들이 뿜어내는 향긋한 향기와 싱그러운 분위기가 좋아서 머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절로 되는 곳이다.
강원도립화목원은 대중교통 이용 시 춘천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시외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2번 버스를 타고 인성병원 정류장에서 다시 12번 버스로 환승한 후 화목원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3분 거리이다.
주차는 입구에 조성되어있는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