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생각

[올림픽공원] 도심 속 자연과 문화공간의 조화로운 어울림 

올림픽공원은 부산시 해운대구 도심 속에 자리하고 있는 근린공원이다. 

아름다운 꽃과 나무로 꾸며진 걷기 좋은 산책로와 산책로를 중심으로 곳곳에 다양한 조각 작품이 조성되어 있어 

작품을 감상하며 눈과 마음이 모두 즐거운 힐링 산책을 즐기기 제격이다. 

부산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 공원은 자연공간 속 문화공간의 조화로운 어울림이 아주 인상적이다. 

부산시 해운대구에 자리하고 있는 올림픽공원은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요트경기를 수영만에서 개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이곳에는 여러 작가들의 조각 작품이 공원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멋진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야외 미술관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올림픽공원은 수많은 나무와 꽃들로 꾸며져 있어 봄에는 화사한 꽃들이 만발하는 꽃의 향연을 보여주고, 여름에는 울창한 숲의 싱그러움이 빛을 발하는 여름풍경을 선사한다. 

가을에는 알록달록 예쁜 단풍들로 황홀한 가을풍경을, 겨울에는 하얀 눈이 소복하게 내려 앉은 겨울풍경을 볼 수 있어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다. 

올림픽공원이 특히 주목 받는 이유는 여러 작가들의 조각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마치 미술관을 찾은 것처럼 모양도 소재도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산책로를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 작품을 만든 작가에 대한 소개와 주제가 적힌 설명이 함께 전시되어 있어 작품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지붕 없는 야외 미술관으로 손색 없는 올림픽공원은 도심 안에서 자연을 느끼며 예술적 감성까지 모두 채울 수 있다. 

올림픽공원 근처에는 부산시립미술관과 해운대해수욕장, 동백섬 등 부산에서 가볼 만한 관광명소가 자리하고 있어 연계 관광 코스로 부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공원 곳곳에 예술 작품뿐만 아니라 체력단련을 위한 체육시설 등의 시설도 잘 되어있어 필요에 따라 누구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꽤 넓은 규모로 조성되어 있는 올림픽공원은 울창하게 우거진 나무들이 산책로를 따라 이어져 있어 

도심 안에서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을 맘껏 감상하며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도심 속 자연 쉼터로 손색이 없다. 

올림픽공원 곳곳에는 아름답고 편안한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시간을 가져볼 수 있도록 

곳곳에 벤치 등의 휴식공간이 잘 조성되어 있어 조용히 힐링할 수 있는 휴식시간을 가지기 제격이다. 

또 벤치에 함께 조성되어 있는 조각품은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존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이렇듯 자연과 예술이 함께 어우러져 유익한 여가시간을 가질 수 있는 올림픽공원에서 힐링의 시간으로 부산 여행의 특별한 추억을 남겨 보아도 좋을 듯하다. 

올림픽공원은 대중교통 이용 시 부산역 정류장에서 시내버스 1003번을 이용하면 된다. 

소요시간은 약 40분 정도이며 해강중고교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10분 거리이다. 

주차는 올림픽공원 입구 쪽에 조성되어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