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춘천풍물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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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강원 춘천시 영서로 2352-21 |
전화번호 | 033-253-5814 |
교통정보 | 풍물시장 정류장 도보 2분 |
주차 | 가능 |
편의시설 | 의암공원 |
특산품 | - |
개설주기(장날) | 상설 + 매월 끝자리 2, 7일 마다 열리는 5일장 |
주변관광 | 의암공원 |
먹거리 | 국수, 해장국, 생선구이, 족발, 호떡 등 |
[춘천풍물시장] 소박한 情과 행복한 웃음이 좋다
춘천풍물시장은 복선 전철 하부 공간을 이용한 전국 최초의 전통시장이라 더욱 이색적이다.
춘천의 약사천 복개공간에 자리잡았던 약사풍물시장이 약사천 복원사업에 따라 온의동 갈매울로 이전을 하면서 지금의 춘천풍물시장이 만들어졌다.
다수의 점포가 있는 춘천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이고 매월 끝자리 2일과 7일에 열리는 5일장이 상설시장과 함께 운영되고 있다.
남춘천역과 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까워 교통편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농산물, 건어물, 공산품을 주로 판매하며 관광객을 위해 지역특산물도 판매한다.
상설시장은 장날에 비해 조금은 한산해서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4월~11월까지는 직거래장터가 오전 6시에 개장을 하여 오후 10시에 파장한다.
주말 야시장은 금,토,일 3월~10월까지 열린다.
춘천풍물시장 입구에 안내 지도가 있어 시장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원하는 곳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춘천은 문학의 고장답게 대표 소설가 김유정의 ‘동백꽃’ 벽화들이 교각마다 예쁘게 그려져 있다.
주차장, 야외무대, 쉼터 등의 시설이 아주 잘 되어 있어서 야외 나들이, 문화적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상설시장은 항상 서있기 때문에 필요한 물건은 그때그때 살 수 있다.
산지에서 올라오는 신선한 과일은 물론이며 당일 잡은 생선, 그날 만든 고소한 두부, 그날 볶은 고소한 참깨와 갓 짜낸 고소한 참기름까지 다양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재래시장하면 약초들을 빼고 이야기할 수 없다.
요즘은 특히 건강에 관심 많은 사람들이 많아서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제수용품을 살 수 있는 곳은 물론이며 추억을 떠 올릴 수 있는 추억의 과자도 시장에 오면 지나 칠 수 없는 필수 코너들이다.
춘천풍물시장 장날이 되면 눈에 띄게 붐비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관광객, 인근 시민 등 시장을 찾는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아 활기가 넘친다.
토속 음식인 전병, 빈대떡, 장떡, 닭갈비 등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장날에는 엄청난 좌판이 벌어지는데 특히 이날에는 다양한 소품을 판매하는 만물상 같은 곳이 눈길을 끈다.
없는것이 없고 신기한 것이 정말 많아 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좋을 듯하다.
그리고 이불, 옷, 신발, 가방 등 공산품을 파는 곳들이 많아서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제품을 살 수 있다.
봄에서 가을까지는 가까운 근교에서 농사를 짓는 사람들이 그날 수확한 농산물을 판매하기 때문에
질 좋고 싱싱한 농산물을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으며 비교하고 흥정하며 구매하는 시장만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산지직송으로 받은 싱싱한 생선을 저렴한 가격에 용도별로 손질까지 해서 가져갈 수 있고,
깨끗하게 손질된 싱싱한 생닭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시장은 또 직접 담근 고추장, 된장, 막장, 장아찌 등의 장류를 빼고 이야기할 수 없다.
상인들이 직접 담근 맛있는 장을 원하는 만큼 덜어 살 수 있다.
직접 수확한 참깨, 들깨로 직접 볶고 짜낸 참기름, 들기름도 꼭 사야 하는 필수 품목이다.
돌판 위에서 바로 구워주는 고소한 김, 종류도 다양한 튀각, 부각은 밥도둑이다.
야시장이 열리는 날에는 푸드트럭이 문을 열어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하다.
여기저기 구경을 하다 보면 출출한 시간이 오는데 그때가 맛있는 간식을 먹을 시간이다.
특히 춘천풍물시장은 맛있는 먹거리들이 많고 먹자골목 형성이 잘되어 있는 시장이다.
저렴한 가격에 여러가지 음식들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으며 늦은 저녁 시간까지 식당이 운영된다.
아삭한 콩나물이 들어간 코다리찜이 아주 유명하다.
적당한 맵기와 코다리의 쫄깃한 살, 아삭한 콩나물이 잘 어우러져서 너무나 맛이 좋다.
그냥 먹어도 맛이 있지만 따뜻한 흰쌀밥이랑 먹으면 더 맛이 있다.
시장에 가면 꼭 먹고 와야 하는 찹쌀 도넛과 꽈배기는 쫄깃하면서 달달한 팥의 조화가 너무 맛이 있어서 두개 먹어도 또 손이 간다.
꽈배기에 설탕을 솔솔 뿌려서 먹으면 촉촉하고 달달하면서 맛있다.
꿀송편과 인절미 또한그냥 지날 칠 수 없는 간식거리이다.
시장에 가면 빠지지 않고 볼 수 있는 먹거리가 전이다.
메밀전병, 빈대떡이 아주 먹음직스럽게 진열되어 판매되고 있다.
재료를 아끼지 않고 아주 푸짐하게 부쳐내서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를듯하다.
족발도 정성으로 삶아 내어 잡내 없고 쫄깃하고 맛있다.
강원도 특산품 찰옥수수는 쫄깃쫄깃하고 달달한 것이 특징이다.
춘천풍물시장은 주차 시설이 아주 잘 되어 있다.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과 국.공휴일은 무료 개방이다.
최초 30분 600원, 30분 초과시 10분마다 300원이다.
국가유공자, 장애자, 환경저공해차량, 임산부탑승차량은 50% 감면이며 전통시장 이용시 주차권을 받아오면 1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경춘선 남춘천역 하차 후 1번출구에서 도보 12분, 춘천 시외버스터미널 이용시 도보 5분이내에 위치해 있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풍물시장(1629) 버스정류장에 하차하면 시장으로 바로 들어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