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속리산산채비빔밥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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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7길 4 |
소개 | 속리산에서 자란 다양한 산채를 넣고 비벼 먹는 푸짐한 산채비빔밥과 한정식 전문점이 모여 형성된 거리. 공기 맑고 경치 좋은 속리산 밑에서 산행 후 허기진 배를 산채비빔밥으로 건강하게 채울 수 있다. |
교통정보 | 보은시외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시내버스 511번 이용 후 청주식당앞 정류장 하차. |
[속리산산채비빔밥거리] 속리산 산행 후 산채비빔밥으로 채우는 건강한 한 끼
충북과 경북의 여러 지역에 걸쳐 있는 속리산국립공원은 행정구역상 충북 보은과 괴산군, 경북 상주시의 경계에 위치해 있다.
남쪽의 천왕봉을 중심으로 비로봉, 문장대, 관음봉 등 8개 봉우리가 백두대간의 장엄한 산줄기를 잇고 있어
수많은 동식물이 서식하는 자원의 보고이자 천년고찰 법주사를 품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국보와 보물 등이 가득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속리산 법주사 입구에 식당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속리산산채비빔밥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속리산에서 자라는 다양한 재료를 넣은 산채비빔밥을 맛볼 수 있는 이곳은 능이버섯, 싸리버섯 등 버섯류부터
취나물, 비릅나물, 당귀까지 식당마다 재료는 조금씩 다르지만 평균 10여 가지 이상의 산채나물이 들어간다.
1970년대 후반에 몇몇 집들로 형성되기 시작하여 1980년대 후반에는 10여 개의 집들로 늘어났고 현재 90여 개의 식당들이 밀집되어 있다.
다양한 산채들이 푸짐하게 들어가고 매콤한 고추장과 고소한 참기름을 더하여 쓱쓱 비벼 먹는 산채비빔밥은
속리산 산행 후 혹은 법주사와 이어진 오리숲길을 가볍게 트레킹 한 후에 허기진 배를 채우기 안성맞춤이다.
비빔밥거리 주변으로 속리산과 보은에서 자란 약재와 농산물을 판매하는 상점들도 자리하고 있어
입 속 가득 산채의 향연이 어우러진 든든한 산채비빔밥을 맛보고, 특산품까지 구입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