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보강천미루나무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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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충북 증평군 증평읍 송산리 649-45 |
휴무일 | 연중무휴 |
입장료 | 무료 |
[보강천미루나무숲] 싱그러운 나무와 형형색색 꽃밭이 아름답게 반겨주는 초록여행
번잡하지 않은 조용한 고장 증평에 사람들을 피해 조용히 걸으며 사색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있다.
충북 증평군 송산리에 있는 증평의 명소 바로 보강천미루나무숲이다.
증평 신도시 옆에 있는 보강천에 조성되어 있는 시민휴식공간으로 보강천 옆의 하천변에 장대한 미루나무를 심고
사이사이 화려한 꽃밭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 받고 있다.
보강천미루나무숲은 보강천 증평대교와 반탄교 사이에 조성된 복합 휴양공간으로 이 지역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미루나무가 줄지어 늘어선 하천가를 깨끗하게 정비하여 사람들이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공간으로 산책로를 조성하였고,
보강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걷다 보면 장대한 미루나무숲과 아름다운 정원을 만날 수 있다.
쉼터에는 소형흔들다리, 그네의자, 해먹 등 색다른 휴게시설과 꽃모양 경관조명, 다양한 포토 존 등을 만들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쉼터는 버스킹 공연 등 문화공연이 이루어지는 공간 주변에 마련되어 있는데 매년 8회 이상 다채로운 공연이 열려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이곳에 조성되어 있는 '김득신 책방'은 2,000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어 거주지역 상관 없이 미루나무숲을 찾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증평군은 공원 조성을 위해 보강천변 5천 제곱미터 부지에 5만 본의 백일홍을 심었다.
백일홍이 꽃을 활짝 피우는 7월이 되면 만개한 백일홍의 고운 모습에 보강천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평소 백일홍을 유심히 살펴보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백일홍이 이렇게 예쁜 꽃이었나라는 생각이 들 만큼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아름다운 자태에 반하게 된다.
여름에는 형형색색의 화려한 백일홍이 예쁘게 꽃을 피우고 가을에는 하늘하늘한 코스모스가 반겨주어 발걸음은 자연스럽게 꽃길을 따라 가게 된다.
꽃밭을 지나면 미루나무숲이 보이는데 미루나무 언덕 아래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있다.
가을 향기 물씬 풍기는 코스모스가 빨강, 분홍, 하양 등 각각의 색으로 보강천을 물들이고 바람에 따라 하늘거린다.
보강천미루나무숲을 찾았다면 형형색색 코스모스가 하늘거리는 꽃길에서 잠시 휴식을 취해 보아도 좋다.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며 은은하게 퍼지는 꽃향기에 취해봐도 좋고, 그냥 지나치기 아쉬울 땐 꽃밭 사이에 놓인 알록달록한 의자에 앉아 인생 샷을 남겨보아도 좋다.
보강천을 찾는 사람들이 꽃과 나무를 보며 쉴 수 있도록 계절별로 피어나는 꽃과 길쭉한 미루나무가 어우러져 한 폭의 아름다운 풍경화를 연출한다.
낮에는 한가로움을 만끽하며 조용히 사색의 시간을 즐기고, 밤에는 형형색색 경관조명이 빛을 밝히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져 사람들을 불러 모은다.
만개한 꽃과 조명들이 연출하는 야경을 즐길 수 있어 보강천은 아름다운 쉼터로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과의 접촉이 낯설게 느껴지는 2020년 언택트 여행지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보강천미루나무숲은 자연을 느끼며 한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싱그러운 나무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 그리고 하천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산책로 보강천미루나무숲은 증평에서 빠뜨리지 말아야 할 관광 명소다.
보강천미루나무숲은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증평시외버스터미널 근처 증평우체국 정류장에서 농어촌352번 버스를 타고 증평군의회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5분 거리이다.
주차는 보강천미루나무숲 입구에 마련된 전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