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명 | 만인산자연휴양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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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대전 동구 산내로 106 |
전화번호 | 042-270-8653 |
휴무일 | 연중무휴 |
입장료 | 무료 |
[만인산자연휴양림] 맑은 계곡 울창한 숲길을 따라 천천히 천천히
자연체험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휴양지 만인산자연휴양림은 대전시와 충남 금산군에 걸쳐있는 만인산에 위치해 있는 자연휴양림이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태실이 있는 산이라고 해서 태실산 또는 태봉산이라고도 부른다.
원래 태조의 태실이 함경도에 있었으나 무학대사가 만인산의 터가 명당이라고 이곳으로 옮겨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숲과 계곡이 아름다운 곳으로 등산로와 숲 속 자연탐방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만인산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할 수 있다.
1990년 개장한 만인산자연휴양림은 하루 수용인원이 2,000명이 가능할 정도로 굉장히 큰 자연휴양림이다.
맑은 계곡과 활엽수가 울창한 산림을 이루고 있어 도심 속 바쁜 일상을 잠시 잊고 자연이 주는 편안함으로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자연능선을 이용하여 가족휴양지구, 청소년지구, 피크닉지구, 푸른학습지구 등으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어서
시민들뿐만 아니라 여행객들도 굉장히 많이 찾는 자연휴양림이다.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서면 입구에 만인산자연휴양림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으니
일단 꼼꼼하게 살펴보고 동선을 정하면 훨씬 편리한 산책이 가능하다.
길 양 옆으로 울창하게 뻗어있는 활엽수가 입구부터 마음의 안정감을 준다.
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찬찬히 걷기 좋은 산책로와 산에 다녀온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흙먼지 털이기가 준비되어 있다.
만인산자연휴양림은 크게 두 지역으로 분산되어 있다. 매표소 안쪽의 계곡을 따라 산림휴양관과 숲속의 집들, 야영장이 자리잡고 있으며,
왼쪽 산릉 너머에는 단체 수련숙소, 강의실이 위치해있어 단체, 기업체, 학교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만인산자연휴양림 골짜기에서는 항상 맑은 물이 흐르고, 활엽수가 울창한 산림을 이루고 있는 도심근교 휴양림이라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다.
건축 당시 산림훼손을 거의 하지 않고 자연계곡 그대로를 이용해 골짜기마다 데크를 설치하여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때문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느껴볼 수 있는 만인산자연휴양림은 휴게소 앞에 연못이 조성되어 있어 자연경관을 고스란히 눈에 담아볼 수 있다.
나무 데크가 잘 만들어져 있어서 걷기에도 편하고 곳곳에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조형물들이 있어 푸른 자연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에도 그만이다.
숲속자연탐방로로 들어서면 울창한 활엽수가 양옆으로 쭉 뻗어있는 길이 참 아름답다.
훼손을 거의 하지 않고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진 곳으로 만인산의 나무들을 가까이에서 보고 만질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는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수 있고,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어 힐링하기 좋은 곳이다.
자연생태로로 들어서면 멀리서 보아도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는 연못과 분수, 휴게소, 공연장이 위치해있다.
시원하게 뿜어내는 분수를 바라보며 커피 한잔의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연못 뚝방에는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대전만인산자연휴양림’이란 한글글씨가 회양목으로 표시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만인산자연휴양림은 누구나 여유를 가지고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산책이 즐거워지는 길, 풍경을 바라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숲길로 뜨거운 아스팔트 길만 걷던 사람들이 나무가 울창한 흙길을 걷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만인산 숲속의 탐방로 이용시간은 정해져 있다.
3월~6월, 9월~11월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7월~8월은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12월~다음해 2월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울창한 숲 곳곳에 휴식용 벤치와 편안한 쉼터가 설치되어 있어서 자연 풍광을 느끼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그 중에서 특히 만인루각은 만인산의 상징적인 휴양 건축물로써 한국 고유 전통 건축양식을 최대한 살려
유지, 관리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만인산자연휴양림에서 빠뜨리지 말고 들려보아야 한다.
만인산자연휴양림에는 산책로 외에도 숲속의집, 삼림욕장, 야영장, 피크닉장, 어린이 놀이터 등이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자연학습 시설로 학습관, 전시관, 천문대, 학습농장, 모험시설, 야외무대, 전시림 등이 있어서 심심할 틈이 없다.
또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그네건너기, 벼랑건너기, 외줄타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은 안전장치가 잘 되어 있어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계룡산국립공원, 대청댐과 조헌, 영규의 임진왜란 격전지인 칠백의총 등의 관광지가 위치해있어 만인산자연휴양림과 함께 연계 관광 코스 잡기에도 좋다.
만인산자연휴양림은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 시 대전복합터미널 근처 복합터미널(11-830) 정류장에서
501번 버스 승차 후 만인산휴양림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1분 거리이다.
주차는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전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