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생각

[태평소국밥]

담백하고 개운한 진짜배기 국밥, 엄지 척! 

태평소국밥은 엄지손가락을 ‘척’ 들어 올리고 있는 캐릭터가 있는 곳이 원조입니다. 

가게 입구에 엄지손가락을 들고 있는 캐릭터만 봐도 맛으로 인정 받은 듯한 이 집은 대전 현지인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 자자한 국밥맛집입니다. 

대전에서 이 집을 모르면 대전 사람이 아니라고 할 정도로 대전의 대표맛집으로 통하는 태평소국밥은

 24시간 영업으로 아침, 점심, 저녁, 야식까지 손님들의 입맛을 모두 책임지고 있습니다. 

맛도 좋은데 가격까지 저렴해 주머니가 가벼워도 부담스럽지 않게 언제든 편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태평소국밥의 대표 메뉴로는 한우로 끓인 소국밥을 비롯해 내장탕, 곰탕 등의 식사메뉴와 가볍게 술 한잔하며 즐길 수 있는 육사시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육사시미는 입에서 사르르 녹을 정도로 맛이 좋아 국밥만큼이나 인기가 좋고, 소국밥의 경우 따로 국밥이 아닌 국밥으로 말아서 나오는데,

 뚝배기에 밥을 담고 밥을 더운 국물에 여러 번 부었다가 따라내며 데우는 방식으로 건더기와 밥을 데운 다음 마지막에 국물을 부어 내놓습니다. 

깔끔하고 정갈한 밑반찬으로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태평소국밥은 대전 태평동을 비롯해 봉명동, 둔산동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대전 사람들이 좋아하는 국밥, 엄지손을 치켜 든 캐릭터가 있는 태평소국밥에 오셔서 따뜻한 국밥 한그릇 즐겨보시길 바랍니다.